관악구, 저소득 시각장애 어르신 위한 시력보정용 안경 구입비 지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29 08: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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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모사업 선정으로 저소득 시각장애 어르신 안경 구입 지원 위한 예산 확보
▲ 관악구청

[뉴스스텝] 관악구가 올해 연말까지 저소득 시각장애인 어르신에게 시력 보정용 안경 구입비를 지원한다.

구는 올해 서울시가 주최하는 ‘저소득 어르신 시력보정용 안경 지원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1,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지원 대상자는 관악구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인 시각장애인 100여 명이다.

구는 선정된 사업 대상자에게 1인당 8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시력보정용 안경 구입 비용이 지원 금액 이하일 경우, 구입한 금액만큼만 지원한다. 지원 금액 이상의 안경을 구입할 경우에는 초과된 금액만큼 본인부담금이 발생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수급자 증명서와 장애인 증명서를 구비하여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방문간호사와 상담하거나, 관악구 보건소 지역보건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선정 대상자는 관내 협약 체결된 안경원을 방문하여 시력보정용 안경을 구입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안경 구입비 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시각장애 어르신들의 불편함을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과 장애인분들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없도록 자주 살펴보고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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