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군립도서관 건립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5 08:15:27
  • -
  • +
  • 인쇄
총사업비 150억 원 투입, 25년 준공 예정
▲ 양구군청

[뉴스스텝] 앙구군은 교육도시로서 이미지 제고와 정보·교육·문화적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군립도서관’을 건립한다.

현재 양구읍에 위치한 도서관은 1992년에 개소한 교육도서관 1개소로, 도서관 이용자들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정보 욕구 또한 증가하고 있어 도서관 증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양구군은 도비 105억 원과 군비 45억 원 등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하여 상리 124-6번지 일원에 연 면적 2,313㎡·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군립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도서관에는 어린이도서관과 종합자료실, 학습실, 디지털 자료실, 문화교육 공간, 야외공연장 등이 들어서며,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도서 서비스 제공뿐 아니라 다양한 문화복합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어린이와 성인 등 지역주민 모두를 아우르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문화교류 및 지식정보 충전소 역할을 하게 된다.

양구군은 도서관 건립을 위해 지난 1월 타당성 조사와 기본 운영계획을 수립했으며, 투자심사, 컨설팅, 실시설계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8월 착공하여 25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조혜경 평생학습팀장은 “군립도서관 건립으로 군민들의 자기 계발과 문화교류 등 지역주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와 함께 각 면에 위치한 작은도서관도 적극 활용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창수 도의원 “가마우지 피해방지 사업, 단년도 반복 아닌 종합대책 필요”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창수 의원(횡성1)은 지난 11월 6일 실시된 제342회 정례회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가마우지 피해 방지 사업이 매년 단년도 사업으로 반복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중장기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창수 의원은 “도는 뱀장어 방류, 각망·통발 등 어구 보급 등 다양한 피해저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피해 감소율이나 어획량 변화 등 정량적 성과 평가가 이뤄지지 않고

경남도,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 '세계의 요트인들, 통영에 반하다'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7일 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막식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천영기 통영시장, 채희상 대한요트협회장, 정원주 경남요트협회장 등 10개국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이번 대회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통영시 도남관광지와 한산해역에서 진행된다. 학익진코스(56km), 이순신코스

금산군, 제4회 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 개최

[뉴스스텝] 금산군은 지난 6일 금산읍게이트볼장에서 (사)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주관으로 제4회 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개회식은 오전 10시 금산읍게이트볼구장에서 열렸으며 박범인 금산군수, 김복만 충남도의원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11개 읍면분회장과 선수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국궁을 결합한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어깨 결림과 오십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