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종합민원실 아침친절교육의 새로운 시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1-30 08:15:11
  • -
  • +
  • 인쇄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과 힐링명상교육으로 다방면 접근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민원과, 지적과, 차량등록사업소가 있는 1층 종합민원실 직원을 대상으로 17일부터 20일까지 아침친절교육의 새로운 시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구호외침, 인사복창 등 활기를 채우는 기존의 아침친절교육에서, 힐링명상교육과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로 교육방식의 다변화를 시도하여 올해 1월부터 시범 운영했다.

변화된 교육방식은 민원 담당 공무원들의 심신 안정과 편안함, 주의력을 향상시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한 응대에 초점을 맞추었다.

힐링명상교육의 내용이나 구성 등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만족 25%, 만족 33.3% 등 총 58.3%로 조사됐으며, 업무 시작 전 잔잔한 음악이 흐르는 민원실 운영을 경험한 직원들의 만족도는 매우 만족 58.3%, 만족 27.8%로 총 86.1%의 높은 수치가 집계됐다.

기타 자유 의견으로는“심신이 안정되고 건강해지는 느낌”,“민원응대를 친절하게 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의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한데, 명상이나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아침에 스트레스 지수를 낮춰주는 프로그램이 좋다” 등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강릉시 관계자는 “향후 교육방식의 다방면 접근과 새로운 시도로, 보다효과적인 아침친절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강릉시는 민원 공무원 친절 서비스 향상으로 민선8기 적극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