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상림도서관 '미술사에 퐁당 인문학에 퐁당' 성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16 0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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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사업 일환으로 진행
▲ ‘미술사에 퐁당 인문학에 퐁당’ 탐방 후 단체 사진 찍고 있는 모습.

[뉴스스텝] 은평구은 지난 5일 상림도서관이 진행한 ‘미술사에 퐁당 인문학에 퐁당’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미술사에 퐁당 인문학에 퐁당’ 2024년 길위의 인문학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했다.

올해 길 위의 인문학은 총 2차로 나누어 진행됐다. 1차는 지난 7월 13일부터 8월 10일까지 5회에 걸쳐 충남·세종 문화재 전문 위원 송미숙 강사와 함께 한국미술사의 흐름과 감상법을 배우고 국립중앙박물관 탐방했다.

2차는 지난 9월 7일부터 10월 5일까지 5회에 걸쳐 서울시 박물관미술관 진흥정책 심의위원 임지영 강사가 진행했다. 인상주의와 사실주의 등 서양미술사조와 미술 향유로 삶을 풍요롭게 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본 후 문래 창작촌을 탐방했다.

이번 사업은 인문학 강의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습득하고 수업에서 배운 내용들을 탐방에서 바로 적용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다.

사업에 참여한 참가자는 “미술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습득하고, 미술 감상을 통해 인간에 대해 사유하고 통찰하는 기회가 마련되어 좋았다”고 말했다.

상림도서관은 매월 다양한 주제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자세한 공지와 안내는 상림도서관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상림도서관 카페를 참고하면 된다.

상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길 위의 인문학을 통해 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장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학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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