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젊은 영등포의 대전환 시대 열다…영등포구, 신년인사회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1-07 0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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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수) 오후 3시, 영등포 아트홀 공연장서 새해 희망 다짐
▲ 영등포구, 신년인사회 개최

[뉴스스텝] 영등포구가 오는 1월 8일 오후 3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새해를 맞아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하여, 구민과 함께 새로운 희망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구는 신년인사회를 통해 각계 각층의 구민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지난 한 해의 주요 성과를 되짚어보며 ‘젊은 영등포’를 향한 2025년 5대 구정 목표를 공유한다.

최호권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직주근접의 명품 ‘주거‧안심도시’ ▲청년 세대와 소상공인이 활력을 찾을 수 있는 ‘경제도시’ ▲정원과 문화, 체육이 어우러진 ‘건강‧힐링도시’ ▲세계적인 과학 인재가 자라는 ‘과학교육도시’ ▲모든 세대가 행복한 ‘복지도시’ 등 5대 구정목표를 구체적으로 소개하며, 구민과 함께 ‘젊은 영등포’로 힘차게 도약하는 2025년을 만들겠다는 비전을 밝힐 계획이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다문화 평화예술단과 선유초 대북동아리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리며, 이어 ▲구민의 새해 소망 영상 상영 ▲구청장 신년사 ▲축하 공연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새해 소망 영상에는 구민의 목소리를 담아 구민과 가까이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지난해 구는 ‘영등포 로터리 고가 철거’를 신호탄으로, 미래 100년을 향한 ‘영등포 대전환’의 시대를 힘차게 열었다.

또한 수 년간 표류하던 ‘쪽방촌 정비 사업’도 속도감 있게 추진되어, 보상과 이주 절차를 진행 중이다.

특히 ‘경부선 철도 지하화’ 사업은 올해 초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1차 선도사업 발표가 예정된 만큼,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에 주민 의견을 적극 건의하며, 경부선 철도 지하화가 조속히 추진되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는 ‘준공업지역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에 적극적으로 건의한 결과, 규제 개혁과 제도 개선을 이끌어내며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구는 ‘희망‧행복‧미래도시 영등포’를 향한 발전의 초석을 더욱 견고히 다졌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지난해 영등포구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던 원동력은 구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라며 “2025년에도 구민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이를 실천하며, 주민과 함께 희망찬 ‘젊은 영등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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