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아동‧청소년 흡연‧음주 예방교육 실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27 08: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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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유치원 42개원, 초중고 23개교 대상
▲ 도봉구 지역 내 한 초등학교에서 ‘도전! 금연골든벨을 울려라’ 수업이 진행 중이다.

[뉴스스텝] 도봉구가 지역 내 아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흡연·음주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본 교육은 아동과 청소년들의 흡연·음주를 방지하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대상은 지역 내 어린이집·유치원 42개원, 초중고 23개교 약 8,800명이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맡으며, 대상별로 맞춤 강의를 제공한다.

7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흡연·음주예방 동화구연'을, 초등학교 6학년에게는 참여형 퀴즈프로그램 '도전! 금연골든벨을 울려라!'를, 청소년(초중고)을 대상으로는 흡연·음주예방 전문교육 등을 진행한다.

중‧고등학교의 경우에는 전문교육과 함께 흡연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 교실'을 운영한다. 총 4회로 구성되며, 금연상담사가 직접 학교로 찾아가 금연상담을 한다. 마지막 4회차에는 보건소에서 니코틴 소변검사 등을 실시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담배와 술을 접하는 연령대가 갈수록 낮아지면서 우리 아이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이때가 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관련한 교육 등에 힘쓰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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