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찾아가는 마음온도 지킴이'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0 08: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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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연말을 맞이하여 자살 고위험군 및 중증 정신장애인 등 센터 등록회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12월 한 달 동안 ‘찾아가는 마음온도 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마음온도 지킴이’는 대상자들을 직접 방문하여 정신건강 상담과 함께 마음이 힘들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발열조끼, 핫팩, 기모장갑, 귀마개 등 6종으로 구성된 ‘마음온도키트’를 전달하고 대상자들은 “마음온도키트” 사용 후센터 공용핸드폰으로 사용후기를 보내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하여 대상자들과 센터가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일상생활 연습을 통한 사회기술 능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고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마음이 힘들 땐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하고, 마음온도키트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며, 외로운 연말을 보내는 대상자가 없도록 즐겁고 따뜻한 마음의 온도가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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