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금쪽이네 사이다 상담' 양육 스트레스 뻥!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0-08 08:10:25
  • -
  • +
  • 인쇄
서울 성북구, 성북구가족센터 통해 진행하는 가족 프로그램, 서비스 높은 호응
▲ '성북 금쪽이네 사이다 상담' 양육 스트레스 뻥!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성북구가족센터를 통해 진행하는 가족 프로그램과 서비스가 높은 호응을 받으며 가족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성북 온가족 행복놀장’, ‘성북 금쪽이네 사이다 상담’, ‘아빠육아 품앗이’ 등 양육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맞벌이 예비부부를 위한 프로그램들이 대표적이다.

특히 ‘성북 금쪽이네 사이다 상담’의 경우 참여자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센터가 자체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2024년 올해 양육자 112명의 자녀 양육에 대한 어려움을 덜었으며 부모-자녀 간 심리 갈등 해소에 도움을 주었다. 아울러 참여자의 89%가 부모-자녀 관계가 개선되었다고 답했으며 95.2%가 상담 전과 비교하여 심리상태가 좋아졌다고 답했다.

‘성북 금쪽이네 사이다 상담’은 자녀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성북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2~3회기 상담으로 진행하는 기초상담과 8회기에 걸쳐 집중 상담을 진행하는 심화상담이 있다. 상담비는 무료다. 신청은 전화 또는 성북구가족센터 누리집 이용하면 된다.

한편 센터에서는 오는 20일과 27일에 온가족 안전교육 체험 프로그램 ‘호신술 교육’을 진행한다. 이론교육과 호신술 체험을 통해 가족을 안전하게 지키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교육은 7세 이상의 자녀를 양육하는 성북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성북구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가족 간 소통을 강화하고 양육 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는 행정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앞으로도 온가족이 행복한 성북을 만들기 위해 적극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예산군농업기술센터, 과수화상병 4차 정기예찰 추진

[뉴스스텝]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10월 20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및 과수가지검은마름병 4차 정기예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과수화상병은 세균에 의해 사과나무와 배나무의 꽃, 잎, 열매, 가지 등이 불에 탄 듯한 증상을 보이다가 고사하는 병으로 치료 방법이 없어 감염 시 과원 전체를 폐원해야 할 수도 있는 국가 관리 검역병이다.군은 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병원균이

충북, 체류 외국인 8만 명 넘어서

[뉴스스텝] 충청북도에 거주하는 체류 외국인 수가 8만 명을 넘어섰다. 도에 따르면 2025년 9월 말 기준 충북의 체류 외국인은 80,416명으로 전체 인구(1,672,847명)의 4.81%를 차지했다. 전국에서 충남(6.25%), 경기(5.06%)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는 보은군(31,583명)과 옥천군(50,109명)의 인구를 합한 약 8만 1천 명에 맞먹는 규모로, 외국인이 이미 중소

당진시,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뉴스스텝] 당진시가 상반기 토지이동이 완료된 3,143필지의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10월 30일 결정·공시하고, 11월 28일까지 30일간 이의신청을 접수한다.29일 당진시에 따르면,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의 열람 및 의견 청취 후 지난 22일 당진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개별공시지가는 당진시청 토지관리과에 방문 또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