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픈 우산'은 여기로 도봉구, 우산수리센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3-19 08: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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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2개 우산 수리
▲ 도봉구 우산수리센터는 도봉구 소상공인지원센터 안에 자리 잡고 있다

[뉴스스텝] ‘도봉구 우산수리센터’가 이달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

도봉구 우산수리센터에서는 고장 난 우산 1개당 100원에 고쳐주는 곳이다. 값싼 가격에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지난해 총 900명이 찾아 1,368개의 우산을 수리했다.

우산 수리는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으로 선발된 우산수리 기술자가 맡아 하고 있다.

주민은 저렴하게 수리를, 지역 주민은 새 일자리를 얻는다는 점에서 우산수리센터는 ‘일석이조’의 사업인 셈이다.

도봉구 우산수리센터는 도봉구 소상공인지원센터(방학로6길 20-9) 안에 있다. 3월부터 10월까지(평일, 오전 10시~오후 4시) 문을 연다.

1인당 수리를 맡길 수 있는 우산의 개수는 2개다. 개당 수리 요금은 100원이다.

이달부터 반짝매장(팝업 스토어)도 운영한다. 반짝매장은 월별로 운영된다. 3월 일정을 살펴보면 3월 19일부터 20일까지(오후 1시~5시)는 방학3동주민센터에서, 3월 25일부터 26일까지(오후 1시~5시)는 쌍문4동 3층 회의실에서 운영된다. 반짝매장 운영 일정은 도봉 소식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지난해 많은 분들이 찾아주고 이용해주셔서 올해 또 우산수리센터의 문을 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우산수리센터와 같이 실생활에 도움이 되고, 자원절약을 통해 환경보호에도 기여하는 유용한 행정서비스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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