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금천, '사계절도서관'과 직원 대상 독서 교육 프로그램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2-19 08:10:22
  • -
  • +
  • 인쇄
구청 1층 북카페에 주민과 직원 위한 ‘사계절도서관’ 운영
▲ 직원들이 구청사 1층 북카페의 사계절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다

[뉴스스텝] 금천구는 책과 함께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직원 밀착형 독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직장 내 자기주도적인 독서 학습 분위기를 조성해 직원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청사 내 사무실에 있던 사계절 직원 도서관을 1층 북카페로 이전해 직원과 주민들이 차를 마시며 편하게 독서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구성했다.

또한 독서 동아리, 책을 읽고 독후감을 제출하는 ‘독서통신’ 교육과 전자책 구독권 등 다양한 방식의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였다.

우수 독서 직원을 위한 혜택인 ‘독서 마일리지’와 책과 함께 재충전할 수 있는 ‘사가독서학습휴가’ 제도를 마련해 직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책을 읽을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한편, 구는 2022년 최초로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후 2024년까지 2년 연속 재인증을 획득했다.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은 직장 내 독서문화를 활성화해 직원과 조직의 소통과 창의력 증진에 기여한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구는 2025년에도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 획득에 도전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직원들이 책으로 소통하고 성장하는 독서 문화가 금천구청에 정착되기를 바란다”라며, “독서를 통해 주민을 위한 정책을 전문적이고 창의적으로 수행하는 조직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북교육청, 충북청주FC 유소년팀 K리그 유스 챔피언십 준우승 격려

[뉴스스텝] 충청북도교육청은 9일, 충청북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2025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충북청주FC 유소년팀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K리그 1·2부 구단 산하 유소년팀이 참가한 전국 규모의 대회로 충북청주FC 유소년팀은 울산, 충남아산, 대구, 경남 등을 잇따라 꺾고 결승에 진출했으며, 결승전에서 수원삼성과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재외동포청, 독일 재외동포재단과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재외동포청은 2025년 9월 9일 오후 2시 30분부터 3시 30분까지 청사 36층 대회의실에서 하르트무트 코쉭 독일 재외동포재단 평의회 의장단 일행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양국 재외동포 정책 및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는 하르트무트 코쉭 독일 재외동포재단 평의회 의장, 베른하르트 젤리거 독일 한스자이델재단 한국사무소 대표

이재명 대통령 "불합리한 유통구조 개혁 속도…장바구니 물가 불안 반드시 해소"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9일 장바구니 물가 불안과 관련해 "소비자와 생산자가 모두 체감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유통 구조 개혁에 보다 속도를 내달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열린 제41차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우리 경제의 필수 과제라고 할 수 있는 민생 안정을 위해서는 구조적인 장바구니 물가 불안이 반드시 해소돼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