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강릉시 공동주택 지원사업 착수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23 08:15:22
  • -
  • +
  • 인쇄
총 9억 원 지원, 26일부터 접수 시작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전년도보다 1억 원을 증액한 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2023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에 착수한다.

사용승인 후 10년 이상 경과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외벽 도색, 단지 내 포장, CCTV 유지보수, 승강기 유지보수 등 노후화된 공용시설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 3일까지로, 관리가 열악하고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공동주택을 우선 지원하며 선정된 단지에는 최대 3,000만 원 한도 내에서 총사업비의 50 ~ 90%를 차등 지원한다.

사업신청 시 면밀히 검토한 후 공동주택관리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균등한 지원을 목표로 진행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2007년부터 시행하여 총 560개 단지에 82억 원을 지원해 주거환경 개선과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동주택 지원 방안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입주민들 간의 소통·화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포항시 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 최우수쉼터 평가…성평등가족부 장관상 수상

[뉴스스텝] 포항시는 지난 5일 서울 연세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청소년복지시설 운영성과 보고대회’에서 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가 최우수쉼터로 평가받아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성평등가족부는 전국 청소년복지시설 쉼터를 대상으로 3년마다 시설환경·안전관리 등 6개 분야에 걸친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34개 청소년쉼터가 대상이었다.포항시여자중장기청소년쉼터는 S등

창원특례시, 비수도권 특례시 제도 개선 논의의 장 마련

[뉴스스텝] 창원특례시는 6일 리베라컨벤션에서 비수도권 특례시가 직면한 제도적 한계를 진단하고 실질적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문가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창원시자치분권협의회가 주관하고 창원특례시가 주최했다. 인구감소와 제도적 한계로 인한 비수도권 특례시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지속가능한 발전과 실질적 권한 확보를 위한 정책적 해법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자성

보령시 식품안전관리 강화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 실시

[뉴스스텝] 보령시는 6일 보령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6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33조에 따라 실시된 정기교육으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기본소양 및 직무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교육은 2025년 식품안전관리 정책 방향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운영 식품위생 감시 사례를 통한 소비자식품위생감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