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응암3동, 사랑의 재능나눔 사업 미용봉사 진행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4 08:10:22
  • -
  • +
  • 인쇄
오는 30일까지 조리 봉사, 도배 재능 기부 등 봉사활동 진행
▲ 랑의 재능나눔 사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모습.

[뉴스스텝] 은평구 응암3동은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지난달 30일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와 함께 사랑의 재능 나눔 사업 중 첫 번째 사업 미용 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재능나눔 사업은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에서 특성화 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현장실습과 봉사를 통해 지역 취약계층과 어르신에게 미용, 조리, 도배 등의 재능을 기부하는 사업이다.

첫 번째 사업 미용 봉사는 학생들이 어르신 20명에게 염색과 두피마사지 재능 기부를 했다.

또한 마들렌과 빵 등을 만들어 관내 지역아동센터, 경로당에 전달하는 조리 봉사와 기초생활수급자 등 주거환경 취약 2가구에 도배·장판 교체 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재능나눔 사업은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염색을 받은 어르신은 “젊어진 모습에 너무 기쁘다”며 “학생들이 꼼꼼하게 염색을 해줘 고맙고 실력도 뛰어나 기특하다”고 말했다.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장은 “위탁교육으로 온 학생들이 ‘사랑의 재능나눔 사업을 통해 직업교육과 동시에 지역사회에 재능 기부로 봉사 정신을 기르고 한층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좋은 사업이 계속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철저한 준비

[뉴스스텝]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에서는 8일부터 9일 양일간 통합시운전을 통해 지난 5일 사전점검 시 제기된 문제점을 보완함은 물론, 구역별 이상 여부를 다시 한번 재점검한다고 밝혔다.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하여 실 개막 7일 전에 사전점검을 실시했고, 엑스포 행사장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에 드러난 문제점을 신속 보완하고 통합 시운전을 진행했다. 개막 하루 전인

한우·한돈·양봉협회, 영동군과 손잡고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 개최 지원

[뉴스스텝] 오는 9월 12일에 개막되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전국한우협회중앙회(회장 민경천), 대한한돈협회중앙회(회장 손세희) 및 한국양봉협회중앙회(회장 박근호)와 영동군이 손을 잡았다.이번 엑스포 입장권 사전 구매는 축산 단체들과 영동군이 협력하여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뒷받침하고 문화와 농업의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진행됐으며, 사전 구매한 입장권을 회원과 가족 등에

부산시, 소상공인 영수증으로 즐기는 '상생 영수증 콘서트' 예매 시작!

[뉴스스텝] 부산시는 오늘(9일) 오후 6시부터 '2025 대한민국 상생 영수증 콘서트 인(in) 부산'의 관람권(티켓) 예매를 놀_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시작한다고 밝혔다. 콘서트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화명생태공원에서 열리며, 부산 지역 소상공인 결제 영수증(10만 원 이상)을 공연 관람권(티켓)으로 인정하는 전국에서 유일한 상생형 문화 축제로,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소비와 문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