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행복자곡키움센터' 개소...올해 총 12개 돌봄센터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13 08:10:18
  • -
  • +
  • 인쇄
수서역세권 LH수서2단지 내 조성하고 4일 개소, 만6세~12세 아동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제공
▲ 행복자곡키움센터 전통놀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

[뉴스스텝]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행복자곡다함께키움센터’(자곡로11길 28, LH수서2단지 208동 1층)를 지난 9월 4일 개소했다.

다함께키움센터는 만 6세~12세 아동을 위한 방과 후 돌봄 공간으로, 맞벌이·한부모 가족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는 2019년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 아동반이 있는 ‘태화키움센터’를 시작으로 돌봄 수요가 필요한 지역에 키움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번에 개소한 ‘행복자곡키움센터’를 포함해 총 1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행복자곡키움센터는 약 218㎡ 규모로 ▲책상에 앉아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는 정적공간 ▲친구들과 뛰어놀 수 있는 동적공간 ▲상담실 ▲주방 등으로 구성됐다. 센터에서는 아이돌봄서비스를 비롯해 과제학습 지원, 놀이 학습,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등 강남구만의 특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센터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우리동네키움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기돌봄은 월 5만 원, 일시돌봄은 1일 2500원의 이용료를 낸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다함께키움센터는 기본적인 돌봄 서비스뿐만 아니라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양질의 공공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맞벌이·한부모 가정에서 돌봄 공백없이 자녀를 키울 수 있도록 키움센터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화순군, 『찍어봐, 행복한 순간을』 이벤트 진행

[뉴스스텝] 화순군은 보은병원에 위탁 운영 중인 화순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군민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고 행복을 나누기 위해 『찍어봐, 행복한 순간을』이라는 온라인 이벤트를 10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일상의 행복을 기록하고 공유함으로써 긍정적인 생명존중문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참여자는 ‘나의 행복한 순

이천시 남부권, ‘해들’ 본격 수확 시작

[뉴스스텝] 이천시는 올해 남부권에서 이천시 대표 조생종 벼 품종인 ‘해들’의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밝혔다. ‘해들’은 이삭이 빨리 패고 수확 시기가 이른 조생종 벼로, 9월 초부터 수확이 가능해 쌀 수급 안정과 농가 소득 향상에 이바지하는 품종이다.남부영농기술팀은 본격적인 수확기에 맞춰 벼 등숙 상태 점검 적기 수확 지도 수확 후 건조·저장 관리 요령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태풍·집중호우 등 기상재

이천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 시상

[뉴스스텝] 이천시는 9월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6명에 대해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시상은 시민 중심 행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한 공무원을 격려하고, 조직 전반에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각 부서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최종 6건의 우수사례와 21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했으며, 이날 시상식에서는 우수사례별 대표 6명에 대해 이천시장상을 시상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