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건강한 여름나기 위한 나눔의 손길 이어져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5 08: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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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신내2동 행복나누리협의체가 무더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냉방용품을 전달했다.

[뉴스스텝]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을 앞두고 중랑구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는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구는 지난 4일 신내2동 행복나누리협의체로부터 선풍기 25대와 여름 이불 15채를 지원받았다. 이는 행복나누리협의체·서울시립대학교 종합사회복지관‧한국마사회 중랑지사·신내동 새마을금고가 협력하여 취약계층의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고자 마련돼 홀몸어르신 및 중증장애인 등 40세대에게 전달되었다.

또한, 지난 11일에는 면목본동 행복나누리협의체로부터 여름 냉감 이불 30채를 전달받았다. 후원받은 물품은 난방 사각지대인 취약계층 중장년 남성 1인가구 30명에게 전달돼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난 10일 NH농협은행 면목역지점에서 면목본동 소재 지역아동센터 4개소에 성금 270만 원을 전달했다. 여름 방학을 맞이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이 방학 동안 더욱 알찬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장마와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여러 기관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 간의 온정이 전해지는 나눔 문화가 지역 전역에 퍼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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