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한해성 어종 생산 기반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2-08 08:15:21
  • -
  • +
  • 인쇄
▲ 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에 따르면 지난 12월 2일 해양수산부의 ‘23년 친환경 양식어업육성사업’ 공모 결과 친환경 양식시설(민간분야)에서 1개소(아쿠아시스)가 최종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본 공모사업은 친환경‧고부가가치 양식품종의 생산 증대를 위하여 양식어업의 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수산종자 및 양식시설을 첨단‧친환경 양식 시스템으로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2024년까지 2년간 40억원(국비 12억원, 지방비 12억원, 민간16억원)이 투자된다.

한해성 어종 생산에 적합한 조건을 가지고 있는 고성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하여 친환경 양식을 위해 도내 최초로 친환경 순환여과양식시스템(RAS)을 채택하여 양식생산의 안정성 확보와 사육수로 인한 환경오염 배출 최소화를 목표로 추진하고자 한다.

고성군 관계자는 “본 기반시설은 당초 공모사업 취지에 맞도록 동해안에 서식하고 있는 한해성 어종 양식에만 적용되며 향후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연어클러스터 사업과 연계하여 지역 특성화 산업으로 육성이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수훈 광주광역시의원, “AI 2단계 사업, 연구·기술인력 배불리기 위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뉴스스텝] 광주광역시가 약 6,000억 원 규모의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작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속 AI’ 구현보다는 기술개발 중심으로 치우친 구조라는 지적이 제기됐다.광주시의회 강수훈 의원(더불어민주당·서구1)은 7일 열린 산업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업 규모 6,000억 원 중 대부분이 R&D에 집중되어 특정 연구기관과 기술인력만 배불리는 구조로 설계된 계획서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 “교통안전지도·학교운동장 관리·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근거 없는 행정 바로잡겠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국민의힘, 양주2)은 2025년 11월 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첫날, 미래평생교육국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질의에서 “현장 검증 없는 행정, 데이터 없는 예산 집행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민호 의원은 먼저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사업에 대해 “856개 학교에 물품구입비와 운영비를 지원했다고 하지만, 실제 학부모와 학

“소상공인이 제주경제의 힘”…2025 소상공인의 날 개최

[뉴스스텝] 제주특별자치도는 7일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대회의실에서 ‘2025년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소상공인과 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소상공인의 날은 소상공인의 사회·경제적 위상을 높이고자 관련법(소상공인기본법)에 따라 정한 법정기념일(매년 11월 5일)이다.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주최로 지난달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대한민국 소상공인대회가 개최됐으며, 제주도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