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응답소 '현장민원'으로 주민불편 신속 해소…눈에 띄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7 08:10:33
  • -
  • +
  • 인쇄
2023년 총 54,800건 현장 민원 처리
▲ 성북구, 응답소 '현장민원'으로 주민불편 신속 해소…눈에 띄네!'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가 응답소'현장민원'을 통해 접수한 구민의 다양한 생활 속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해 구민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응답소 '현장민원'은 생활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들을 신고하는 창구로 교통·도로·청소·가로정비 등 총 12개 분야 65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장민원 항목으로는 △불법주정차, △도로 불편사항, △쓰레기 무단투기, △공사장 안전·불편신고, △불법광고물, △노상적치물정비, △노점상단속, △유기동물, △소음, △건의·제안사항 등이 있다.

구는 2023년에 총 54,800건의 현장민원을 처리했다. 기한 내 처리율이 97.92%로 서울시·자치구 평균 93.23% 대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매월 자체 현장점검을 통해 부실하거나 미흡한 사항을 재정비하고 현장민원 담당부서와의 내실있는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응한 결과다. 구 관계자는 “현장민원 담당부서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민원 처리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응답소'현장민원'을 “구민의 의견을 청취하고 생활의 편의성을 향상하기 위한 중요한 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면서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함으로써 구민께 행정에 대한 효능감을 드리고, 구정 발전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현장민원은 120다산콜센터(시내의 경우 국번 없이 120, 시외 및 휴대전화로 전화, 문자 전송 시 02-120)를 이용하거나 ‘서울 스마트 불편신고’ 어플, 또는 챗봇 ‘서울톡’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해 신고할 수 있다. 민원이 접수되면 신속하게 담당 공무원에게 전달되고, 해당 민원 처리 시 관련 내용이 신고자에게 문자로 안내되기에 별다른 복잡한 절차 없이 자신이 신고한 민원이 어떻게 처리되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안성시, 1인가구와 함께하는 '공감대화' 성료

[뉴스스텝] "중장년층 정책 공백 보완하겠다" 시민-전문가-시장 2시간 이상 열띤 토론안성시는 9일 저녁 안성맞춤문화살롱에서 '안성시 1인가구 공감대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안성시가 1인가구 정책을 주제로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첫 번째 자리로, 당초 90분 예정이었으나 활발한 토론으로 2시간 이상 진행됐다.김보라 시장을 비롯해 정재훈 서울여대 교수

계룡시 엄사도서관, ‘하반기 문화강좌’ 참여자 모집

[뉴스스텝] 계룡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엄사도서관 2025년 하반기 문화강좌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강좌는 영·유아, 초등학생, 신중년 등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총 9개의 과정이 마련됐다.주요 강좌로는 성인을 위한 ‘여행 중국어‧일본어 첫 걸음’, ‘그림책 테라피’, ‘치유 글쓰기’, ‘글씨 교정’ 초등학생 대상 ‘책꾸러미 탐험대’ 독서 교실이 있으며, 도서관 로비 공간을 활용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 장애인과 함께한 '달빛 야행' 문화 체험 성료

[뉴스스텝] 남양주시는 지난 8일 남양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 ‘달빛야행’행사를 성황리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이마트(남양주·다산·별내·진접점)의 후원을 받아 추진된 ‘우렁e – EVERYDAY’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복지관 이용인의 야간 외부활동 기회를 넓히고 장애인활동지원사와 문화체험을 통해 상호 신뢰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22명의 사례관리 대상자와 활동지원사가 참여했으며 서울 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