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 제작 영화 '데칼코마니', 부산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동상 수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9-24 08:10:14
  • -
  • +
  • 인쇄
‘데칼코마니’, 장애인·비장애인 쌍둥이 자매의 이야기
▲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 제작 영화 ‘데칼코마니’ 포스터.

[뉴스스텝] 은평구는 지난 13일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 제작 영화 ‘데칼코마니’가 ‘제2회 부산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장애인연맹부산DPI가 주관하는 부산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에서는 지난 4월부터 장애인 인권 관련 단편영화 작품공모를 통해 본선 진출 영화 다섯 편을 선정했다.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을 확정했다.

‘데칼코마니’는 장애인‧비장애인 쌍둥이 자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다르지만 다르지 않은 우리’라는 표어로 개최된 지난 2022년 ‘제5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에서 상영됐다.

또한 내달 11일 개최되는 ‘제7회 은평장애인인권영화제’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함께 제작 영화 ‘잔소리’를 만나볼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민관이 함께 만든 영화가 수상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인권 증진과 문화 접근성 확대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행정안전부, 재난문자, 정보는 늘리고 중복발송 줄인다

[뉴스스텝] 행정안전부는 재난문자가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전달할 수 있도록 길이를 확대하고, 중복·과다 송출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방식을 단계적으로 개선한다. 157자로 더 구체적이고 이해하기 쉽게 지금까지 재난문자는 90자 이내로 제한되어 간단한 수준의 안내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길이를 최대 157자까지 확대해 보다 구체적이고 상황에 맞는 재난정보를 국민께 전달한다. 157자 확대는 10월 31일부터

새만금청,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 참가

[뉴스스텝] 새만금개발청은 10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서울에서 개최하는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Invest KOREA Summit 2025)’에 참가한다. 인베스트 코리아 서밋은 국내 최대 외국인 투자유치 행사로, 새만금개발청은 ‘REal 대한민국, RE100 새만금’을 주제로 한 홍보부스를 설치하여 글로벌 투자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새만금의 핵심 인프라, 인센티브

국토교통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전국 확대 본격 논의 … 9개 시·도와 시범사업 업무협약 체결

[뉴스스텝] 국토교통부는 전국 9개 시ㆍ도와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0월 30일 오후 국토연구원에서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동산 공시제도 개선방안(’23.10)'의 후속조치 중 하나인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를 제도화하기 위한 준비과정으로,그간 국토교통부는 정책연구용역 등을 통해 시ㆍ도 공시가격 검증지원센터 운영매뉴얼(안)을 마련(’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