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립도서관 “시민 중심 독서문화공간 확대”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8 08: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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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공간 확충 및 장서 점검·재배치 사업으로 이용자 편의공간 조성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하고, 도서자료 보관의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해 장서를 재배치하는 등 시민중심 독서문화공간 조성에 나섰다.

이용 빈도가 낮거나 발행연도가 오래된 자료를 별도 보관하기 위해 약 10만여 권의 장서를 보관할 수 있는 보존자료실을 조성했고, 작은 도서관을 포함한 8개 도서관의 장서 점검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가로 가득 찼던 자료실은 자료 이동과 재배치를 통해 이용자 공간을 최대한 넓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마음껏 독서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정비로 보존자료실로 이동하는 장서의 경우에도 홈페이지에서 대여 신청을 하면 기존처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시민 모두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도서를 빌려 볼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6개소) 및 스마트도서관(6개소)을 운영하고 있으며, 온라인 회원이면 PC·모바일을 통해 무료로 전자책, 전자잡지, 오디오북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립도서관장은 “사각지대 없는 독서환경 조성을 통하여 시민 모두가 책 읽는 도시, 바다향, 솔향, 커피향,‘책향’이 가득한 강릉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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