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탄소중립 실천 활동 '100만 회' 넘었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8-01 08:10:55
  • -
  • +
  • 인쇄
인증회원만 5천여 명, 탄소중립 실천 100만 회 실천 인증
▲ 탄소공감마일리지 '미사용 플러그 뽑기' 항목 참여 인증 사진

[뉴스스텝] 도봉구가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를 통해 실천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이 올해 8월 기준 100만 회를 넘었다고 밝혔다.

탄소공감마일리지는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마일리지를 적립, 지역화폐인 도봉사랑상품권을 인센티브로 받을 수 있는 환경마일리지다.

8월 현재, 약 8천 명의 회원이 170만 회 이상 시스템을 방문하고 그중 5천여 명의 인증회원(도봉구민+도봉구 생활권자)이 100만 회가 넘는 탄소중립 실천을 했다. 이는 온실가스 약 2,000t을 감축하는 효과다.

인증회원이 실천한 주요 활동을 살펴보면 ▲대중교통 이용(18만 회) ▲손수건 이용(15만 회) ▲걷기 및 계단 이용(각 13만 회) ▲다회용 컵 및 장바구니 이용(각 12만 회) ▲자전거 이용(5만 회) 등이 있다.

구는 더 많은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8월 1일부터 7일까지 7일간 신규 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 동안 신규 가입한 회원 중 1천 명을 추첨해 모바일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신규 가입(인증) 회원 모두에게는 1,000마일리지를 지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탄소공감마일리지 앱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냉방기 사용 등으로 전력 사용량이 많은 7~8월 한정 여름 특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실내온도 26℃ 이상 유지 ▲미사용 플러그 뽑기 또는 멀티탭 부분 차단 ▲에어컨 필터 청소 등 3가지 항목을 실천하고 인증하면 항목에 따라 100~500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탄소공감마일리지는 주민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100만 회가 넘는 탄소중립 실천은 인증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창수 도의원 “가마우지 피해방지 사업, 단년도 반복 아닌 종합대책 필요”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창수 의원(횡성1)은 지난 11월 6일 실시된 제342회 정례회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가마우지 피해 방지 사업이 매년 단년도 사업으로 반복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중장기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창수 의원은 “도는 뱀장어 방류, 각망·통발 등 어구 보급 등 다양한 피해저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피해 감소율이나 어획량 변화 등 정량적 성과 평가가 이뤄지지 않고

경남도,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 '세계의 요트인들, 통영에 반하다'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7일 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막식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천영기 통영시장, 채희상 대한요트협회장, 정원주 경남요트협회장 등 10개국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이번 대회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통영시 도남관광지와 한산해역에서 진행된다. 학익진코스(56km), 이순신코스

금산군, 제4회 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 개최

[뉴스스텝] 금산군은 지난 6일 금산읍게이트볼장에서 (사)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주관으로 제4회 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개회식은 오전 10시 금산읍게이트볼구장에서 열렸으며 박범인 금산군수, 김복만 충남도의원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11개 읍면분회장과 선수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국궁을 결합한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어깨 결림과 오십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