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감자 병충해 예방 및 적기방제 교육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4 08:15:12
  • -
  • +
  • 인쇄
기후변화로 인한 새로운 병충해 선제적 대응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농업기술센터는 15일 오후 2시 강릉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감자병충해 발생 현황 및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에 따른 감자 새로운 병충해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관내 감자 주산지역인 송정동 재배농가를 비롯해 관내 교육희망 30농가가 신청했다.

올해 6월 말경 봄감자 재배단지에서 특정 병해충(총채벌레) 확산으로 인근 엽채류포장에 많은 피해를 주었는데 평균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성충의 부화시기가 앞당겨져 출몰한 것으로 예상되며,

알의 단계에서부터 성충의 시기까지 작물 조직 내에서 생활하면서 식물즙액을 흡수하거나 바이러스를 옮겨 식물체룰 고사시키는 해충으로 예방을 위한 사전 방제가 선행되어야한다.

매년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로 인해 새로운 병충해에 대한 진단과 방제 방법 등 현장애로 기술해결을 위한 정보교환으로 고품질 농산물 생산의욕을 고취하고자 한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매년 달라지는 기후로 인해 모든 작목재배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및 병충해 방제법이 과거와는 다르게 변화하고 있으므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농가교육을 확대할 계획에 있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성주군 조원호 명인농장 대표, ‘경북 농업명장’ 선정

[뉴스스텝] 성주군이 11일 ‘경상북도 농업인의 날’기념행사에서 대가면 흥산리 조원호 명인농장 대표가 ‘참외 분야’‘경북 농업명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 농업명장은 농업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과 노하우를 발휘하며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되는 명예로운 타이틀로, 조원호 씨는 그동안의 성실한 농업 경영과 혁신적인 기술 도입으로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원호 명장은

통영시의회,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간담회 개최

[뉴스스텝] 통영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통영시 지역축제 발전방안 연구회'(회장 박상준 의원)는 11월 10일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실무부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통영시 지역축제 발전방안 연구회'회장인 박상준 의원과 간사인 조필규 의원, 김미옥 의원, 신철기 의원, 노성진 의원과 문화예술과 및 통영문화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제64

제천시의회, 울릉도 국내연수 실시

[뉴스스텝] 제천시의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울릉도 일원에서 국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제천시와 울릉군이 지역을 넘어 하나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단은 11일 울릉도독도해양연구기지를 찾아 해양생태계 변화와 해양자원 관리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후변화 대응 및 해양주권 강화를 위한 연구활동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이후 울릉군의회를 방문한 연수단은 교류 간담회를 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