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종암동 주민자치회 함께 모여 봄맞이 대청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8 08: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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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골목 구석구석 담배 꽁초 및 각종 쓰레기 청소
▲ 마을청소 소로

[뉴스스텝] 서울 성북구 종암동에서가 7일 아침 종암동 주민자치회의 주도로 약 40여 명의 주민자치회 회원들이 모여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평소 종암동의 마을 환경에 관심이 많았던 주민자치회 신정희 회장과 그 뜻을 같이하는 회원들이 출근길 바쁜 시간을 쪼개 자발적으로 참여해 진행했다.

아침 7시 반부터 한 시간 동안 종암동의 이면도로와 골목길을 구석구석 누비며 집중적으로 대청소를 실시했다. 회원들은 쓰레기와 담배꽁초를 청소하는 데 주력했으며, 특히 간선도로와는 달리 손이 닿지 않는 아파트 주변 도로에서 많은 양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종암동 주민자치회는 7년 전 성북구의 시범 동으로 시작돼 올해 1월부터는 4기 회원과 임원들이 의욕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번 대청소 행사는 그 중 하나로 기억될 것이다. 신정희 회장은 자발적으로 참여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의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종암동이 가면 길이 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활동하는 종암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의 중요한 일꾼으로 역할을 다하며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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