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탄소공감마일리지' 개선에 주민 목소리 반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7 08: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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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28일, 탄소공감마일리지 내 ‘구글 폼 설문’ 통해 의견 제출
▲ 탄소공감마일리지 안내 리플릿

[뉴스스텝] 도봉구가 탄소공(Zero)감(減)마일리지 시스템 편의 개선을 위해 이용자 의견 수렴에 나선다.

의견 수렴은 6월 17일부터 28일까지 탄소공감마일리지 내 ‘구글 폼 설문’을 통해 진행된다.

설문에는 기존 회원뿐만 아니라 해당 기간 신규 가입한 회원도 참여할 수 있다. 도봉구민과 도봉구 생활권자로 인증된 설문 참여자에게는 1,000마일리지가 특별 포인트로 지급된다.

설문 항목은 ▲탄소중립 실천 항목에 대한 의견(마일리지, 참여주기 적정성 등)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의견(불편사항 등) ▲이용 만족도 등이다.

구는 이번 설문을 통해 탄소공감마일리지 이용자의 종합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시스템 개선에 활용해 탄소공감마일리지를 주민참여형 환경마일리지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탄소공감마일리지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계속 발전하고 있다. 이번 설문도 그 일환”이라면서, “수렴한 이용자의 의견은 시스템 개선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4월부터 주민의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따라 마일리지와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공감마일리지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에서 열띤 호응을 받아 올해 6월 현재 7,490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140만 회 이상 시스템에 방문했으며, 75만 회 이상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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