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주차장 확충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02 08:10:48
  • -
  • +
  • 인쇄
7월 31일까지 아이디어 공모, 구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
▲ 영등포구 주차장 확충을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영등포구가 도심 속 고질적인 문제인 주차난 해소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여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인다고 밝혔다.

공모 주제는 ‘영등포구 주차장 확충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로,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차장 확충 제안, ▲주차장 공유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제시, ▲현재 시행 중인 정책 발전방향 제시 등 주차 공간 확대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공모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거주 지역 등 특별한 조건 없이 구정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공모를 희망하는 자는 ‘영등포구청 누리집-구민제안’ 게시판 또는 홍보 포스터의 정보무늬(Q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구청 및 인근 동 주민센터로 방문 제출도 가능하다.

접수된 참신한 아이디어들은 제안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금상·은상·동상·장려상의 창안등급이 결정되며, 입상 여부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특히 구는 결과에 따라 최대 100만 원의 부상금을 지급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구민제안-공지사항’ 게시판 또는 주차문화과로 문의하면 되고, 공모전 심사 및 시상에 관련한 사항은 기획예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자투리땅을 활용하여 주차장을 조성하고, 주택가 대문 및 담장 등을 허물어 주차면을 조성하는 등 관내 부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부설주차장을 인근 주민들에게 개방 시, 건물주에게 시설 개선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사물 인터넷(IoT)을 활용한 공유 주차장 운영을 확대하여 실시간 주차 정보 및 즉시 예약·결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해 구민들의 주차 편의를 높였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주차난 해소를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발굴되길 바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마련해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예산군보건소, ‘건강도시 예산’ 군민건강강좌 성료

[뉴스스텝] 예산군보건소는 지난 7일 예산군문예회관에서 열린 ‘건강도시 예산 군민건강강좌’가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당뇨병·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 △생활습관 개선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서울아산병원 내과 우창윤 교수를 초청해 ‘미운 우리 혈당 – 병원에서 못 듣는 당뇨·고혈압 없이 건강하게 사는 법’을 주

세종시교육청,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공동연수 실시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유ㆍ어ㆍ초 이음교육 모델 발굴 지원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공동연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통합(이하 유보통합)이 지향하는 이상적 모델을 현장에서 구현하고, 유치원ㆍ어린이집ㆍ초등학교 간 관계 증진과 의견공유를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연수에는 세종시 관내 초등학교 교장(교감), 유치원ㆍ어린이집 원장(원감)과 업무 담당 교사, 세종시육아종합지원

논산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 전통과 감동이 어우러진 마당극과 체험행사 개최

[뉴스스텝] 논산시와 논산문화관광재단(이사장 백성현)은 오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에서 ‘스튜디오1950 풍류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문화 공연과 시민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복합문화행사로,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행사기간 동안 오후 13:00~17:00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메인 공연으로는 전통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