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문화도시, ‘나의 도시부록’ 완주 한 달 살이 참여자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3 08:10:26
  • -
  • +
  • 인쇄
문화도시 강릉↔완주 협력사업 통한 지역간 인적 교류 확대 기대
▲ ‘나의 도시부록’ 완주 한 달 살이 참여자 모집 포스터

[뉴스스텝] 강릉시문화도시지원센터가 오는 12일까지 법정 문화도시 간 교류를 통한 문화도시 정책사업의 효과확산 및 관계인구 확장을 위하여 완주군과의 협력사업인 문화도시 노마드 ‘나의 도시부록’ 완주 한달살이 참여자 3명을 모집한다.

‘나의 도시부록’ 완주 편은 강릉시민이 오는 9월 한 달간 문화도시 완주에 살며 해당 도시에서의 일상을 체험하고 이를 기록하는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3명의 사업 참여자는 한 달 동안 완주가 지닌 매력을 직접 체험하고 기록하며 ‘도시를 잇는 문화도시민’으로 활동하게 된다. 글, 사진, 영상 등 자신이 활용 가능한 매체를 통해 한달 살이 과정을 자유롭게 기록하고 공유하는 미션이 주어진다.

강릉시에 거주지를 둔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완주에 체류하는 기간동안 사용할 공동 숙소와 소정의 활동비가 지원된다.

또한, 체류기간 동안 현지 멘토를 통해 완주에서의 생활 및 문화활동에 직접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한달살이 종료 후에는 지역민과 교류하고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있는 네트워킹 파티 자리가 마련된다.

참여자가 체류기간 동안 기록하고 공유한 자료는 강릉↔완주 문화도시의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문화도시 협력 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안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시나미강릉 홈페이지에서 신청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한 후기재된 이메일 주소로 제출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