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페이커 찾는 종로 '청소년 e스포츠 대회'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8 08: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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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거주하거나 종로 소재 중고교 재학 중인 청소년 누구나 내달 4일까지 신청하면 돼
▲ 포스터

[뉴스스텝] 종로구가 8월 31일 13:00~17:00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대학로 104)에서 '2024 종로구 청소년 e스포츠대회'(부제: League of Jongno Youth)를 개최한다.

그간의 갈고 닦은 게임 실력을 겨루는 e스포츠 대회뿐 아니라 청소년을 위한 진로 강연, 체험존 등을 운영해 건전한 게임 문화의 정착을 돕고 세대 간 소통하는 자리로 꾸몄다.

대회 종목은 리그오브레전드다. 예선전은 8월 10일 온라인으로, 8강은 8월 17일 BNK FearX 종로 사옥에서 치러진다. 8강 진출자 40명에게는 BNK FearX 종로 사옥 선수단 연습실 방문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서 대망의 4강 및 결승전은 내달 31일 마로니에공원 다목적홀에서 열린다.이날 BNK FearX 김해찬 단장이 이끄는 진로직업 강연과 플레이스테이션·닌텐도·레트로오락기 체험존, 문도피구 미니게임존, 각종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신청은 관내 거주하거나 종로 소재 중고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누구나 8월 4일까지 온라인 또는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로 접속해 하면 된다. 종로구는 선착순 접수를 진행 중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체육과 관광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는 “e스포츠 진로 강연과 체험 기회를 마련해 건전한 게임 문화의 정착을 돕고자 한다”라며 “대회 참여자 외에도 관심 있는 학생들이 다양한 부대행사를 즐기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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