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농어촌민박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추진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9-07 08:15:17
  • -
  • +
  • 인쇄
▲ 고성군청

[뉴스스텝] 고성군은 코로나19 거리두기가 해제되며 농어촌민박 관광객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와 관련된 재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할 수 있도록 집중 지도하고 있다.

의무가입 대상은 농어촌민박시설을 포함해 재난·사고에 취약한 숙박업소, 음식점 15층 이하 공동주택 등 20종 시설이다.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대상 시설의 관리자는 화재, 영업배상 책임보험 등을 가입하고 있더라도 보상한도 및 담보범위 등이 다르기 때문에 의무적으로 재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해야한다.

재난배상책임보험 가입은 국내 14개 손해보험사 및 공제사에서 가능하며 신규사업자는 영업 신고가 완료된 날부터 30일 이내 가입해야한다. 보험료는 가입시설과 보험회사별로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100㎡기준 2만원 수준이고, 보상금액은 1인당 1억5천만원, 재산피해는 1건당 10억원이다. 또한 보험 미가입 시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현재 고성군 농어촌민박사업자의 보험 가입률은 82%으로 군은 지속적으로 보험가입을 독려하고 있다.

김동완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어촌민박업을 운영하는 사업자는 빠짐없이 의무보험인 재난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하여 각종 재난사고로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보험가입 독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충남도,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 ‘대성황’

[뉴스스텝] 대한민국 대표 청년 축제인 ‘피크타임 페스티벌’이 전국 청년들의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충남도는 19일 천안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3회 전국 청년 축제 2025 피크타임 페스티벌’을 개최해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도와 천안시가 주최·주관하고, 충남·대전·충복·세종 등 전국 청년으로 구성한 청년 축제기획단이 기획한 이번 행사는 ‘꿈동산, 유스토피아’를 주제로 청년의 꿈과 도전

강서구의사회, 지역 학생 20명에 장학금 2천만 원 전달

[뉴스스텝] 서울 강서구의사회가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강서구의사회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이대서울병원 본관 이영주홀에서 ‘강서구의사회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강서구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에게 총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이번 장학금은 강서구와 강서경찰서, 강서소방서 등 유관기관의 추천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지급됐으며, 학생 1인당 100만 원씩 전

전남도, 초대형 판옥선 무대로 되살아난 명량대첩 승리의 감동

[뉴스스텝]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위대한 승리를 기리는 2025 명량대첩축제가 19일 해남 우수영관광지와 진도 녹진관광지 일원에서 개막해 역사와 첨단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19일엔 울돌목 해역에선 해군·해경이 참여한 군함 해상퍼레이드가 울돌목 해역에서 펼쳐져 관람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또한 해군 군악대·해경 취타대·연합풍물단, 수문장, 주민 21개 읍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