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2024년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94명 모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1-28 08:15:23
  • -
  • +
  • 인쇄
이달 28일부터 ‘일반형 일자리’는 용산구청 사회복지과로 방문 신청
▲ 용산구청

[뉴스스텝] 서울 용산구는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구는 지역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소득개선으로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장애인에 대한 일자리 제공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모집인원은 ‘일반형 일자리’ 41명(전일제 35명, 시간제 6명)과 ‘복지 일자리’(참여형) 53명으로 지난해보다 8명이 증가한 총 94명이다. 18세 이상 장애인복지법상 등록된 미취업 장애인이 대상이다.

‘일반형 일자리’는 전일제(주 5일, 40시간)와 시간제(주 5일, 20시간)로 구분되며, 구청과 동 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 배치돼 행정사무 보조나 복지서비스 지원 업무를 하게 된다. 이번부터 도서 정리, 대출‧반납 업무 등 도서관 지원 업무도 신규로 추가됐다.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용산구청 사회복지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서류심사 후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되며, 선발결과는 개별 통보해 내년도 사업참여 계약을 체결한다.

‘복지 일자리’는 공모를 통해 민간위탁 사업수행기관이 선정되면 기관에서 직접 참여자를 공개 모집한다. 총 53명을 모집해 주 14시간 이내(월 56시간) 근무하게 된다. 다음달 중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장애인 일자리는 자립과 연결되는 소득보장 수단일 뿐만 아니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서도 중요한 요소일 것"이라며 "장애인 일자리 확대뿐만 아니라 장애인분들이 여러 곳에서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직무개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창수 도의원 “가마우지 피해방지 사업, 단년도 반복 아닌 종합대책 필요”

[뉴스스텝] 강원특별자치도의회 한창수 의원(횡성1)은 지난 11월 6일 실시된 제342회 정례회 해양수산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가마우지 피해 방지 사업이 매년 단년도 사업으로 반복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중장기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한창수 의원은 “도는 뱀장어 방류, 각망·통발 등 어구 보급 등 다양한 피해저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피해 감소율이나 어획량 변화 등 정량적 성과 평가가 이뤄지지 않고

경남도,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 '세계의 요트인들, 통영에 반하다'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7일 통영해양스포츠센터에서 '제19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개막식에는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천영기 통영시장, 채희상 대한요트협회장, 정원주 경남요트협회장 등 10개국 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석했다.이번 대회는 11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통영시 도남관광지와 한산해역에서 진행된다. 학익진코스(56km), 이순신코스

금산군, 제4회 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 개최

[뉴스스텝] 금산군은 지난 6일 금산읍게이트볼장에서 (사)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주관으로 제4회 한궁협회장기 한궁대회를 개최했다.개회식은 오전 10시 금산읍게이트볼구장에서 열렸으며 박범인 금산군수, 김복만 충남도의원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금산군지회 11개 읍면분회장과 선수 등 총 250여 명이 참석했다.한궁은 전통놀이인 투호와 국궁을 결합한 대한민국 생활스포츠로 쉽고 간편하게 즐길 수 있고 어깨 결림과 오십견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