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자원봉사 협약 체결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11 08:15:26
  • -
  • +
  • 인쇄
대회 조직위-강릉시-(사)강릉자원봉사센터 3자 자원봉사 업무협약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2023 강릉 세계합창대회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허용수), (사)강릉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길영)와 내년 세계합창대회의 성공 개최에 뜻을 같이하여 11일 10시 시청 시민사랑방에서 자원봉사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대회 자원봉사자 모집과 선발, 배치 및 활용까지 봉사인력 운영 전반에 관하여 주최측(강릉시), 주관기관(조직위), 자원봉사 전문 기관(봉사센터) 3자 간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과 상호 적극 협력 다짐의 의미를 가진다.

최길영 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최근 몇 년 동안 2015년 전국체전, 2018년 동계올림픽 등 대형 행사에 대규모 자원봉사 인력을 운용한 경험을 갖춘 만큼, 올림픽 이후 강릉에서 처음 열리는 국제행사가 원활히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자원봉사자 모집은 오는 12월부터 시작할 예정으로, 선발된 봉사자는 소양교육과 직무교육을 거쳐 각국 합창단 지원, 행사장 안내, 주요 관광지 안내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세계합창대회는 평균 참가규모 70여 국가 2만 5천여 명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합창축제로 2023년 7월 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시 일원에서 경연대회, 개·폐막식, 국가 퍼레이드, 우정콘서트 등의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