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보건소 제증명 무인민원 발급 서비스' 본격 개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9 08: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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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역 · 오목교역 · 신월7동 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에 보건제증명 발급 개시
▲ 양천구 오목교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보건제증명서를 발급중인 구민

[뉴스스텝] 양천구는 구민 편의 증진을 위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목동역 및 오목교역과 신월7동 주민센터 3곳의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보건서류 발급이 가능한 ‘보건제증명 무인민원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그간 건강진단결과서 등 제증명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에 재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구민 불편 개선을 위해 전국보건소에서 검사한 제증명 서류를 손쉽게 출력할 수 있도록 무인민원 발급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서류발급에 드는 시간 · 경제적 비용 절감은 물론 제증명 서류 발급 관련 업무도 경감돼 더욱 내실 있는 보건민원 응대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구는 유동 인구가 많은 목동역 및 오목교역과 고령의 노인인구가 가장 많고, 보건소에서 멀어 접근성이 떨어지는 신월7동 주민센터 무인민원발급기에서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건강진단서(국 · 영문) ▲예방접종증명서(국 · 영문) 등 총 5종의 발급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특히 목동역과 오목교역 무인민원발급기는 24시간 이용 가능해 바쁜 직장인들이 출퇴근 시간을 이용해 편리하게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구는 구민의 이용 현황에 따라 보건제증명 무인민원 발급서비스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이번 보건제증명 무인민원 발급서비스를 통해 보건행정에 대한 구민 편의가 증진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구민 만족의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양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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