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중앙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명칭 단일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08-05 08:15:04
  • -
  • +
  • 인쇄
관광객들의 혼란 최소화 및 시장 활성화 도모
▲ 강릉시청

[뉴스스텝] 강릉시는 여러 명칭으로 관리되어오던 중앙시장 주변 공영주차장 명칭을 16일부터 단일화한다.

이번 명칭 단일화는 지난 7월 김홍규 강릉시장과 중앙·성남시장 상인 간담회에서 나온 상인들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 간담회에서 상인회는 시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주차장 명칭 이원화(남대천 둔치주차장, 월화거리 노상주차장, 월화거리 타워주차장)로 주차장을 이용하는데 혼란을 가중한다는 의견을 전달했었다.

주차장 명칭은 기존 남대천 둔치주차장을 중앙시장 제1공영주차장으로 하고, 월화거리 타워주차장을 중앙시장 제2공영주차장으로, 월화거리 노상주차장을 중앙시장 제3공영주차장으로 변경된다.

주차장 명칭은 전통시장 상징성과 교통 혼잡 최소화 등 전반적인 여건을 고려하여, 주차 면수가 가장 많은 남대천 둔치주차장을 중앙시장 제1주차장으로 정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이번 명칭 단일화로 중앙·성남시장을 방문하는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주차장 이용에 대한 편리함을 제공하고, 더불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최신뉴스

경기도의회 윤충식 의원, 선착순 AI 지원은 '차별의 경기' 초래... 선심성 예산 지양해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윤충식 의원(국민의힘, 포천1)은 21일 ‘경기 청소년 AI 성장 바우처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 동의안’ 안건 심사를 통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학생 대상 AI 지원 사업의 불공정성과 실효성 부재를 강도 높게 지적했다. 이날 윤 의원은 경기도가 중학교 2학년 학생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려는 AI 활용 역량 강화 사업이 일부 대상에게만, 그것도 '선착순

경기도의회 박옥분 의원, 하천·계곡 지킴이 여성 지원자 86명 중 실제 선발 18명...“성인지 예산 무용지물”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박옥분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2)은 21일 열린 2026년 본예산 심사 및 제3차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건설국과 건설본부를 대상으로 도민 생활안전 예산의 불투명한 감액, 성인지 예산 구조의 고착화, 지하안전 관리체계 부재 등을 집중적으로 지적했다.박 의원은 성인지 예산 분야와 관련해 “하천·계곡 지킴이의 여성 지원자는 86명(17.2%)이나 실제 선발은 18명(16.

경기도의회 박재용 의원, “복지예산이 경기 따라 흔들리는 ‘고무줄 예산’... 사회적 약자 기본권 침해 우려”

[뉴스스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21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예산안 심의에서 2026년도 복지예산 편성과 관련해 노인·장애인 복지사업의 대규모 일몰 및 감액 문제, 추경 의존 구조, 복지예산의 불안정성을 강하게 지적하며 전면적인 재검토를 촉구했다.박재용 의원은 “복지국 총 예산은 증가했지만 노인·장애인 복지예산 점유율은 오히려 감소했다”며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