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지하철역으로 오세요"…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센터 성황리에 운영 중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8-16 08:10:29
  • -
  • +
  • 인쇄
오는 17일에는 불광역, 24일에는 응암역, 31일에는 구산역 지하철 역사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센터가 실시될 예정
▲ 전세피해지원센터 운영

[뉴스스텝] 은평구는 지난 10일 6호선 구산역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오는 17일에는 불광역, 24일에는 응암역, 31일에는 구산역 지하철 역사로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센터가 실시될 예정이다. 구는 더 많은 주민의 전세피해 문제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찾아가는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전세사기피해자법에 따른 피해자 접수와 변호사 공인중개사 금융상담사 등 전문가의 법률 상담도 함께해 지역 주민들의 호응도를 높이고 있다.

은평구 전세피해지원센터는 주민들의 전세 피해를 지원하고 주거 환경을 안정화하기 위해 운영돼 왔다. 올해 5월 1일부터 운영되고 있는 은평구 전세피해지원센터가 더 많은 지역 주민을 위해 확대 운영되고 있음을 알리고, 주민들의 전세피해 문제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데도 의미가 있다.

지난 3일 지하철 6호선 응암역에도 직장인과 신축빌라 일대 주민들을 위한 지하철 역사 지원 활동을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구산역 일대 한 주민은 “은평구의 전세피해지원센터의 지원으로 많이 도움이 돼 만족스럽다”며 "우리 주변에서 이렇게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좋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전세피해지원센터의 활동은 지역 주민들의 전세사기 피해를 지원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확대해 더 많은 주민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