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이경X송하윤, 역대급 빌런 커플 탄생 예고!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12-27 08:10:15
  • -
  • +
  • 인쇄
▲ [사진 제공: tvN]

[뉴스스텝] 이이경과 송하윤이 2024년 포문을 열 역대급 빌런 커플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2024년 1월 1일(월)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극본 신유담/ 연출 박원국, 한진선/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DK E&M)는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여자가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본격 운명 개척 드라마.

극 중 이이경과 송하윤은 각각 강지원(박민영 분)의 남편 박민환과 절친 정수민 역을 맡았다. 먼저 박민환은 아내에 대한 무시는 기본에 집안일은 물론 효도 역시 대리로 맡기는 지상 최악의 남편이다. 게다가 암에 걸린 아내를 간호하기는 커녕 친구인 정수민과의 불륜 사실을 들키게되자 살인까지 저지른다.

이어 정수민 또한 어린 시절부터 강지원의 곁에 머물며 가장 친한 친구의 역할을 자처해왔지만 실상은 달랐다. 사랑스럽고 연약한 얼굴 뒤 강지원의 멘탈을 뒤흔드는 가스라이팅은 물론 그녀가 가진 것들을 하나둘씩 빼앗다 못해 남편인 박민환도 자신이 차지하고는 일말의 가책도 느끼지 못한다.

먼저 이이경(박민환 역)은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박민환은 출구만 있지 입구는 없는 나쁜 남자다. 처음 대본을 받았을 때부터 애매하지 않고 확실하게 나쁜 캐릭터라 눈길이 갔고 그 부분이 가장 매력적이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송하윤(정수민 역)도 “대본이 재미있었고 정수민의 납득되지 않는 면이 흥미로웠다”며 두 사람 모두 캐릭터가 가진 특성에 강한 이끌림을 보였다.

박민환과 정수민, 두 캐릭터 다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밉상인만큼 인물이 가진 성격을 표현함에 있어서도 차별화가 필요했을 상황.

이에 이이경은 “박민환이 그저 코믹스러운 캐릭터로만 보이지 않게 노력했다. 그가 가진 이중적인 면모를 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강약조절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송하윤은 “정수민의 양면적인 두 얼굴을 숨기기 위해 복합적인 감정과 심리는 다양한 색상을 살린 의상 콘셉트로 차이를 두려고 했다.

반면 복잡 미묘한 심리와 달리 수민의 삶은 단순하게 그려내고자 했다”는 말로 그녀의 연기를 더욱 궁금해지게 만들었다.

이렇게 정초부터 추위도 녹여버릴 화끈한 분노 유발자들의 등장을 알리고 있는 가운데 이이경과 송하윤이 보여줄 연기에도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이이경과 송하윤의 역대급 매운맛 열연이 펼쳐질 tvN 새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오는 2024년 1월 1일(월)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거창군, 어린이집과 연계한 '꾸러기금연도우미' 캠페인 진행

[뉴스스텝] 거창군보건소는 지난 8일 숲아이어린이집 ‘꾸러기금연도우미’가 거창군삶의쉼터를 찾아 금연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아와 선생님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체력단련실과 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 로비 3곳에서 어르신과 이용객들에게 흡연의 해로움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한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아이들이 직접 부른 금연송과 귀여운 율동은 현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으며, 한 어르신

김해시복지재단 서부노인종합복지관, 착한기업 229호점 “(주)나라전기” 현판 전달식

[뉴스스텝] 김해시복지재단 서부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일, 내동에 위치한 착한기업 229호점 ㈜나라전기를 방문해 ‘착한기업’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나라전기는 전기 및 통신 자재 도·소매를 전문으로 하며, 지역 내 전기·통신 인프라 구축에 필요한 다양한 자재를 공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이번 착한기업 가입을 통해 매월 정기 기부를 이어가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경남도의회, 제426회 임시회 개회

[뉴스스텝] 경상남도의회는 오는 9월 9일, 제42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0일간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9일에서 11일, 3일간 도청과 교육청을 상대로 도정에 대한 질문을 실시하고, 2025년도 경상남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행정사무감사 계획 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먼저, 9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제426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