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제천시 청풍면 도화리 개복숭아 축제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5-05-20 08: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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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복숭아 축제 포스터

[뉴스스텝] 인심 좋고 풍광 좋은 제천시 청풍면 도화리 마을의 ‘개복숭아 축제’가 오는 5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3일간 도화리 문화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개복숭아 축제는 도화리 마을주민들이 스스로 나서 개복숭아 나무를 가꾸고 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선욱)을 구성해 개최하고 있으며, 초청가수와 노래자랑으로 구성된 힐링콘서트, 개복숭아 막걸리 등 다양한 먹거리와 주변 즐길거리가 준비될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30일 오전 11시부터는 MC 조영구와 윤재윤의 사회로 1부 개막식이 열리며, 2부는 MC청이의 사회로 진행되며 원+원(이병철, 김민교), 머루다래, 조재권, 전지연, 홍수라 등 초대가수와 도화리 타짜들 난타팀(최순례 외6명)의 화려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두 번째 날은 MC 이정용의 사회로 이병욱, 김영남, 최일화, 복희, 이환, 박정미 등의 초대가수가 셋째 날은 김창준, 제임스 킹, 황덕재, 문소희, 구한나, 양재기, 윤빛나 등이 화려한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 밖에도 제천 아랑고고 장구팀, “원더풀” 리듬우드숟타도 출연해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도화리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개복숭아를 원료로 만든 각종 특산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나만의 머그컵, 화분 만들기, 전통놀이체험, 자개반지 만들기, 한방이혈 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발길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먹거리 장터에서는 개복숭아 막걸리와, 효소차를 비롯해 수수부꾸미, 육대장, 파전, 도토리 묵 등 다양한 향토 음식을 맛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개복숭아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축제를 찾은 시민들과 제천방문객들을 위해 청풍면 도화리 주민들이 합심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했다”며 “도화리 개복숭아 축제에 많은 분이 오셔서 몸에 좋은 개복숭아와 함께 다양한 제천의 맛을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개복숭아는 산간 지역에서 자생하는 야생 복숭아로 천식, 기침, 기관지염 등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약용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열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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