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삶이 모여 정책이 된다' 관악구, 관악청년네트워크 청년정책 공론장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9 08:15:14
  • -
  • +
  • 인쇄
제4기 관악청년네트워크 분과별 발굴한 4가지 주제로 공론장 열려…
▲ 청년정책 공론장 포스터

[뉴스스텝] 관악구가 오는 7월 3일부터 8일까지 청년정책 의제에 대해 숙의하고 토론하는 ‘관악청년네트워크 청년정책 공론장’을 개최한다.

‘관악청년네트워크’는 만 19세~39세 청년으로 구성된 관악구의 대표 청년 참여기구로서, 4개 분과(▲사회참여 ▲일자리 ▲문화예술 ▲생활안정)로 구성되어 있다.

관악청년네트워크는 지난 2월부터 각 분과별로 활동하며 ▲고립청년 문제해결 ▲청년 취업난 해소 ▲문화예술인 커뮤니티 활성화 ▲청년들의 주거와 의료 총 4개의 청년정책 의제를 발굴했다.

청년정책 공론장은 분과별 제안사업 발표 후에 주민, 전문가 등 참여자들이 경험과 의견을 나누고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발굴된 의제들의 실현 가능성, 기존 사업과의 중복 여부 등을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등 전문가 및 관련 부서와 검토하고 오는 8월 최종 선정해 구정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론장은 각 분과별로 ▲사회참여(7월3일(월) 19시30분, 봉천역 노마스 그리너리) ▲일자리(7월5일(수) 19시, 관악구청 별관 7층 강당) ▲문화예술(7월6일(목) 19시30분, 관악구청 별관 7층 강당) ▲생활안정(7월8일(토) 14시, 관악오랑 신림동 쓰리룸)에서 개최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7월 2일까지 구글폼으로 신청하면 되며, 관악구 청년뿐만 아니라 관악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관악구청 청년정책과 청년교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공론장을 통해 청년들이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관악구 청년 정책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 “정부조직개편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에 맞춰 ESS 에너지자립섬 추진해야”

[뉴스스텝] 여수시의회 송하진 의원(무소속, 미평·만덕·삼일·묘도)은 9월 16일 열린 제250회 여수시의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조직 개편과 COP33 유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ESS 에너지자립섬’ 정책을 제안했다.송 의원은 “사도와 추도의 송전탑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훼손하는 흉물”이라며 “이제는 송전선 없이도 전력을 자급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그

경상원,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 위한 역량 교육 3회에 걸쳐 성료…도내 상인회 140여 명 참여

[뉴스스텝]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골목상권 상인회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16일 오후 의정부도시교육재단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기반지원’ 사업 일환으로 노무, 상권 운영 등 다방면에서 상인회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2일(수원 컨벤션센터), 9일(안양아트센터)에 이어 이날 교육까지 총 3차에 걸쳐 권역별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 함께 한 경

이재명 대통령, 세종 근무 공직자 격려오찬

[뉴스스텝] 이재명 대통령은 세종청사에서 처음 개최한 국무회의 이후, 각 부처에서 국정과제 및 주요 현안 업무를 담당하는 실무 공무원들과 따뜻한 오찬을 가졌다.참석자들은 '올해의 근로감독관' 출신 고용노동부 주무관, 강릉 가뭄 현장지원반으로 활동한 소방청 소방경, 해양수산부 직원들의 안정적 부산 이전과 정착 지원 계획을 마련하고 있는 해양수산부 사무관, 공공갈등과 집단민원 해결의 전문가인 국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