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나는 쌍문채움도서관에서 무료로 클래식음악 듣는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14 08:15:25
  • -
  • +
  • 인쇄
도이치 그라모폰, 데카 등 유명 음반사부터 독립 음반사 곡까지 280만 곡 이상
▲ 쌍문채움도서관에서 구민이 낙소스 뮤직 라이브러리를 이용하고 있는 모습

[뉴스스텝] 도봉구 쌍문채움도서관은 세계 최대 클래식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인 ‘낙소스 뮤직 라이브러리(Naxos Music Library)’를 도봉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낙소스 뮤직 라이브러리’는 국제적인 회원제 유료 클래식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로, 도이치 그라모폰, 데카, 소니 클래시컬 등 유명 음반사뿐만 아니라 전 세계 독립 음반사들의 음원 또한 풍부하게 제공하고 있다.

도봉구 통합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쌍문채움도서관 3층 종합자료실에 비치하고 있는 음악 감상 전용 태블릿 PC를 이용해 감상할 수 있으며,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PC, 태블릿 PC, 휴대폰 등 개인이 소지한 기기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도 있다.

올해는 전년과 대비해 더 많은 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동시 접속 가능 이용자 수를 10배 늘렸다. 앞으로도 도서관은 음원 서비스 이용 수요 등을 파악해 동시 접속자 수를 꾸준히 확대할 계획이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민들이 쌍문채움도서관과 도봉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클래식을 부담 없이 접하면서 문화예술 소양을 기르고, 예술적 견문을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쌍문채움도서관에서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월별 새로운 주제로 클래식 음악 강좌를 열고 있다. 매월 둘째 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성인 24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도봉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 성료

[뉴스스텝]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31일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2025 청소년 마음건강 포럼’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포럼은 청소년 마음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모여 ‘희망찬 변화, 행복도시 광주’ 실현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관계기관 관계자, 학부모, 청소년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진천군, 청년 톡톡(Talk Talk) 소통 릴레이 이어져

[뉴스스텝] 충북 진천군은 31일 백곡면 까망드리 카페에서 ‘땅에서 키운 꿈 하늘에 닿아보자’라는 주제로 세 번째 청년톡톡 소통 릴레이를 추진했다.이 자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와 진천군 4-H 연합회 회원, 액션그룹 10명이 참석해 청년이 바라보는 농업과 창업에 대한 현재와 미래 등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며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농업 생산에 종사하는 4-H 회원들은 농자재비 상승, 기후변화 등에

대전시, 제7회 뮤직토크쇼 스카이로드에서 낭만 음악회

[뉴스스텝]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31일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열린 ‘뮤직토크쇼’에서 시민 700여 명과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했다. 이날 대전 출신 7인조 팝žR&D 밴드 레베로프와 가수 정인이 함께했고, 유 부시장은 직접 객석과 소통하며 대전의 미래 비전을 소개했다. 유득원 행정부시장은“중구 은행동은 청년들이 많이 찾는 대전의 핫플레이스이자, 0시 축제 등을 통해 세계가 주목하는 문화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