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산업에 신선한 바람…도봉구 오픈창동(OPCD), 컴필레이션 앨범 발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7 08:15:10
  • -
  • +
  • 인쇄
다양한 색깔을 가진 아티스트들의 조화, ‘뮤직앤뉴 X OPCD X 미러볼뮤직 컴필레이션 앨범 프로젝트’
▲ 뮤직앤뉴 X OPCD X 미러볼뮤직 컴필레이션 앨범

[뉴스스텝] 도봉구는 음악산업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을 컴필레이션 앨범(편집음반) ‘fresh as...’를 발매했다. 이는 도봉구 청년음악창작 지원 플랫폼인 ‘오픈창동(이하 ‘OPCD’)‘과 국내 음악기업인 ‘뮤직앤뉴’, ‘미러볼뮤직’이 협업한 송캠프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이번 앨범은 코로나19로 침체해 있던 음악 업계가 활력을 되찾길 바라며 실력있는 인디 아티스트들이 협업한 7곡으로 구성했다. 호스트 아티스트인 나잠수(Nahzam Sue)가 전곡 믹싱과 마스터링을 담당하며 앨범에 다채로움을 더했다.

참여 아티스트들은 지난 3월 25일을 시작으로 팀별 협업 곡 작업(송캠프)과 전원 세미나를 반복하며 작업의 방향성을 맞춰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한정인, 믈리(MLI), 네온 (NEON), 지우 (ZWOO) 등 신진 아티스트들이 참여하여 음악 업계에 진출하려는 독립 창작자들에게 많은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앨범의 주제처럼 이번 프로젝트가 청년 음악가들에게 새로운 환기가 되고 영감을 주었길 바란다”며, “청년 음악 창작가들이 지속적인 창작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교류하고 협업하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봉구와 OPCD가 앞장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를 주관한 OPCD는 프로 아티스트, 신진 아티스트 및 산업 관계자 간 거리를 좁히기 위해 샘플팩, 송캠프, 뮤직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청년 창작가들의 창동 유입을 활성화하는 도봉구 청년음악창작 지원 플랫폼이다.

OPCD와 함께한 뮤직앤뉴는 ‘닥터 차정숙’, ‘태양의 후예’ 등 인기 드라마 OST를 포함한 14만 곡 규모의 음원을 전 세계에 유통하며 K-콘텐츠의 흥행을 이끈 음반 유통‧제작사이며, 미러볼뮤직은 뮤직앤뉴의 자회사로 실력있는 인디 뮤지션을 발굴하는 국내 최대 인디음악 유통사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구미시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 개최…민·관 협력 강화

[뉴스스텝]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미시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회의’를 열고 지역 복지정책의 추진 방향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5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요 현안을 심의했다.이번 회의는 △신규 및 재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2년간 협의체를 이끌어갈 민간위원장 선출 △복지분야 주요성과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2026년 연

광주광역시민·농민 1000여명, 농업인의날 한마당

[뉴스스텝] 광주광역시는 ‘농업인의 날’(11월11일)을 맞아 9일 시청 야외음악당에서 농업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농업에서 미래를! 농민에게 희망을!’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광주시가 주최하고 농업인단체연합회가 주관했다.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농업인·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의 장을 이뤘다.행사는 풍물놀이·난타 공연과 농업 유공자 표창 수여, 농업인

울진군 ‘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 성황리 폐막

[뉴스스텝] 동해안의 어업전진기지 울진군 죽변항이 수산물과 공동체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축제로 환하게 빛났다. 지난 11월 7일부터 3일간 열린‘2025 죽변항 수산물축제’현장에는 약 6만 명의 방문객이 몰려들며 항구 전체가 유례없는 활기로 가득 찼다. 올해 축제는‘가자, 죽변항! 먹자, 수산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신선한 제철 수산물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경매로 거래되고, 맨손 활어잡기·물회 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