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감성, 세종시 보람동 거리 공연으로 채우세요"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07 08:10:43
  • -
  • +
  • 인쇄
내달 20일까지 원형광장·이응다리 일원서 다양한 공연·체험 열려
▲ "여름밤 감성, 세종시 보람동 거리 공연으로 채우세요"

[뉴스스텝]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원형광장과 이응다리 남측광장 일원에서 여름밤의 감성을 높여줄 다채로운 거리 공연이 펼쳐진다.

보람동은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세종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2024년 가치누리 문화거리’ 사업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하는 보람, 사는 보람’을 주제로 6∼7월 다양한 거리 공연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에는 상가거리 중심에 위치한 원형광장에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 개막행사가 진행됐다.

보람동에서는 내달 20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격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약 2시간 동안 다양한 주제의 거리 공연과 케이팝(K-Pop) 랜덤플레이 댄스, 주민 참여 공연·체험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이응다리 남측광장에서는 오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약 90분 동안 ‘2024 세종 컬처로드’ 공연이 펼쳐진다.

세종 컬처로드에서는 대중음악, 국악, 퍼포먼스 등 매일 3개 팀의 거리예술가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유치하는데 힘써준 보람동 직능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보람동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거리 공연이 무덥고 지친 여름밤에 한줄기 시원한 바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전남대 2026 수시 경쟁률 6.30대 1… 의학과·수의예과 강세

[뉴스스텝] 전남대학교가 2026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3,977명 모집에 25,055명이 지원해 평균 6.30대 1(정원내 6.55대 1)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 해 수시모집 경쟁률(6.31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12일 전남대에 따르면 모집인원이 가장 많은 ‘학생부교과(일반)’전형은 1,182명 모집에 7,890명이 지원해 6.68대 1(지난해 6.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해당

부안군, 추석 명절 대비 관내 어항 안전점검 실시

[뉴스스텝] 부안군은 지난 10일 국가어항 격포항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시작으로 추석 명절 대비 어항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에는 해양수산부, 군산지방해양수산청, 부안군, 한국어촌어항공단 등이 참여해 방파제·선착장 등 어항기본시설을 중심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특히, 추석 연휴 기간 귀성객과 관광객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두고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 고창서 개막, 3일간 열전 돌입

[뉴스스텝] 고창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12일 고창공설운동장에서 개막하며 사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12일 고창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고창공설운동장에서 심덕섭 고창군수,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 도지사, 정강선 전북특별자치도 체육회장, 13개 시·군 단체장, 선수단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2회 전북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의 화려한 개막을 알렸다.오후 6시부터 진행된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