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젊은 천재성을 연주한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14 0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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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신지아, 윤홍천
▲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신지아, 윤홍천

[뉴스스텝] 강릉아트센터는 10년 만의 내한공연으로 한국을 찾은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6월 18일 사임당홀에서 개최한다.

74년의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독일의 명문 악단인‘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MKO)’는 창의적인 프로그램 기획과 고유한 음색으로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하고 유연한 앙상블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악장 다니엘 기글베르거의 지휘 아래 두 명의 협연자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순수 국내파로 대한민국의 대표 바이올리니스트로 인정받는 신지아와 견고한 테크닉과 섬세한 감성으로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피아노의 시인’ 피아니스트 윤홍천이 협연한다.

MKO의 격조 높은 앙상블과 윤홍천·신지아가 함께 만들어내는 세계 최고의 기량을 통해 감상하며 이전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현악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전통적이며 친숙한 프로그램으로 가득한 이번 내한공연은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멘델스존의 ‘피아노, 현악을 위한 협주곡’ 차이콥스키의 ‘현을 위한 세레나데’ 등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음악을 선보인다.

또한, 이번 공연은 코레일 KTX와 함께 여행상품으로도 기획되어 왕복열차표와 R석 관람티켓 프로모션 상품으로 구입 가능하다.

강릉아트센터 관계자는 “세계 최고 연주자의 실황 공연과 강릉관광을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강릉의 멋진 추억을 선물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뮌헨 체임버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은 6월 18일 오후 7시 30분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공연 관련 예매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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