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여름철 폭염 피할 무더위쉼터 151개소 마련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5-22 08: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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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시 운영, 폭염특보 시에는 58개소에서 야간 연장운영
▲ 도봉구 쌍문동어르신복지관 무더위쉼터 내부

[뉴스스텝] 도봉구가 올해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오는 9월까지 무더위쉼터 151개소를 운영한다.

구는 폭염기간 중 더위에 취약한 주민을 위해 접근이 용이한 동주민센터 13개소, 경로당 130개소, 복지관 8개소에 무더위쉼터를 마련했다.

무더위 쉼터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상시 운영된다.

폭염특보 시에는 무더위쉼터 151개소 중 주민센터 13개소, 복지관 4개소, 경로당 41개소 총 58개소에서 평일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휴일·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장쉼터로 운영된다.

9시 이후 야간에는 관내 숙박업소 3개소에 야간쉼터를 운영해 무더위로 인한 구민건강 관리에 대비할 계획이다.

무더위쉼터의 운영시간과 위치 등 자세한 사항은 재난관리업무포털, 안전디딤돌앱, 서울안전앱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모든 무더위쉼터에 1일 1회 이상 소독, 1일 3회 이상 환기 등을 준수해 코로나19 등 전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을 위해 힘쓸 예정이니, 무더운 여름철 더위를 피해 무더위쉼터에서 휴식을 취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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