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새마을부녀회·문고회장 취임식 참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13 08:05:35
  • -
  • +
  • 인쇄
이 시장, “살기 좋은 생활공동체 만들어 새마을회 만개하도록 앞장서 달라” 당부
▲ 이싱일 용인특례시장이 12일 새마을회 부녀회장 및 문고회장 취임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스텝]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12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열린 용인시새마을회 제16대 황정순 부녀회장과 제12대 서경순 문고회장 취임식에 참여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새롭게 취임한 황정순 부녀회장과 서경순 문고회장이 활약해 용인을 살기 좋은 생활공동체로 만드는 데 앞장서달라”며 “지난해 시에서 무료 급식소 시설을 개선하도록 지원했는데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식사로 온정을 베푸는 새마을회의 연대 정신에 존경을 표하며 쾌적한 시설에서 앞으로 더 활발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도울 때 느끼는 보람과 건강한 마음가짐을 헬퍼스 하이(Helper’s High) 또는 마더 테레사 효과라고 한다”며 “오랜 시간 새마을지도자로서 이웃에 봉사해 온 두 회장은 헌신과 희생이 인생 그 자체라고 할 만큼 훌륭한 분들이다. 앞으로도 용인시새마을회가 만개하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황 신임 부녀회장은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용인시 발전을 위해 헌신·봉사하는 단체가 되겠다”며 “지역사회의 봉사활동을 선도하고 있다는 자긍심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 신임 문고회장은 “도서 나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면서 새마을문고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고 새마을정신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 시장과 윤원균 용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난 임기에 이어 회장직을 연임하는 김춘연 새마을회장과 송태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 등 새마을지도자 180여 명이 참석했다.

용인시새마을회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무료 급식소 운영을 비롯해 새마을토닥토닥작은도서관 운영,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지역사회 발전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순천시, 2026년 노인일자리 참여자 4,455명 모집

[뉴스스텝] 순천시는 12월 1일부터 12일까지 12일간 2026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할 어르신을 모집한다고 밝혔다.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취업지원사업 4개 유형으로 구성돼 유형별 특성에 따라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자를 선발한다.분야별 모집 인원은 총 4,455명으로 노인공익활동사업 3,536명, 노인역량활용사업 618명, 공동체사업단 186명

장흥군4-H연합회, 직접 생산한 쌀 800kg 기탁

[뉴스스텝] 장흥군4-H연합회(회장 임선호)는 지난 1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쌀 800kg(약 240만 원 상당)을 장흥군에 기탁했다.이번에 기탁된 쌀은 장흥읍 행원리 공동과제포에서 청년농업인들이 파종부터 수확까지 정성껏 재배한 ‘새청무’ 품종으로, 회원들의 협동과 기술이 담긴 결실이다.4-H연합회는 공동과제포 운영을 통해 영농기술을 익히고 협업 능력을 높여왔으며, 매년 수확한 쌀을 지역사회에

순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중·장년 남성 요리 교실 호응 속에 끝마쳐

[뉴스스텝] 순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상반기에 이어 지난 9월부터 운영한 ‘인생이모작 하반기 중·장년 남성 요리 교실’을 뜨거운 호응 속에 지난달 27일 끝마쳤다고 전했다.46세 이상 65세 미만 중·장년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요리 교실은 중·장년 남성들의 요리에 대한 관심도 증가를 반영해 남성들 혼자서도 가정에서 독립적인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개설됐다. 가정식 전문 요리 강사의 영양과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