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우리동네 명사와의 만남 성황리에 마무리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0 08: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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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무예와 문화유산 활용, 그리고 합덕제
▲ 강연 사진

[뉴스스텝]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는 지난 16일‘우리 동네 명사와의 만남’ 강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우리 동네 명사로 강연해주신 최재근 박사는 당진 출신(고향 대호지면)으로 오랫동안 전통 무예 관련 역사를 공부해 왔으며, △백제 문화제 기마군단 행렬 자문위원△경희궁 과거제 행사 무과 재현 전통 무예 연출△정조대왕 능행자 진법 연출 시현 △아산 현충사 무과 재현 행사 마상 기예 시현 △남이흥장군문화제 행사 전통 무예 시연 감독 및 연출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마보무예 보존회장으로 활발한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재근 박사는 전통 무예 복장(철릭)을 입고 와서 △우리나라 전통 활, 전통 칼, 마상 기예 및 활용하는 방법 △전통 무예 복장 △역사 드라마상의 다양한 전통 무예 등에 대해서 설명했다. 또한 전통 무예와 합덕제에 대해서 향후 어떠한 방향성이 좋을지 함께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며 강의를 마무리했다.

이번 강연은 ‘합덕제가 앞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가는 것이 좋을까’라는 주제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시고 여러 생각들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한 2024년 합덕수리민속박물관의 연중 기획 강연이다.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는 합덕제의 발전적인 미래가치 등을 주제로 시민과 함께하는 박물관 교육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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