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캠페인 펼쳐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3-08 0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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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성군청

[뉴스스텝]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8일 음성군 여성회관에서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성단체협의회장 및 회원 단체장 11명이 참여해 여성의 권익증진 및 여성의 대표성 향상을 위한 목소리를 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매주 금요일 실시하는 결식 우려 어르신 162명을 위한 여성회관 경로식당 무료급식 사업 실시 후, “3.8. 세계 여성의 날 성평등한 세상, 행복한 날”이라는 슬로건으로 설성공원 및 음성 품바문화거리 가두행진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여성의 날은 매년 3월 8일 여성의 권리 증진과 성평등 실현을 목표로 전 세계적으로 기념하는 날로써, 여성의 정치적, 사회적 성취를 기리며 동시에 성평등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을 상기시키는 법정 기념일이다.

“우리에게 빵과 장미를 달라”고 외쳤던 구호는 ‘빵’은 남성에 비해 저임금에 시달리던 여성들의 ‘생존권’을 의미하며, ‘장미’는 투표 권한 없던 여성들에게 ‘참정권’을 의미한다.

윤영미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전 세계의 여성들이 여성의 날을 통해 말하고자 했던 궁극적 지향점인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여성단체협의회도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3.8.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들의 권리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오신 여성단체협의회에 존경과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여성과 남성 모두 상호 존중하고 발전하는 성평등한 음성군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음성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75년 설립됐으며, 지역 여성들의 양성평등 기반 조성을 위한 교육활동,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지역 봉사활동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권익 향상, 양성 평등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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