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때 챗GPT․코딩으로 동화책 만들고 축구해요... 서초 여름 코딩캠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7-05 08: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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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년별 ‧ 수준별로 나눠 코딩에 대한 기초지식과 경험 없는 학생들도 부담 없이 참여 가능
▲ 『서초 여름 코딩캠프』 웹자보2

[뉴스스텝] 서초구가 여름방학을 맞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디지털 교육을 준비했다. 코딩으로 재미있는 축구놀이도 하고, 요즘 뜨는 챗GPT를 활용해 ‘나만의 동화책’을 만들어 더빙도 해본다.

서울 서초구는 ‘서초 여름 코딩캠프’를 마련하고, 참가 초‧중학생을 오는 8일부터 모집한다.

‘서초 여름 코딩캠프’는 초‧중학생들에게 코딩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창의 융합형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구가 마련한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챗GPT와 연계한 다양한 코딩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은 오는 25일부터 총 4주간 무료로 진행되며, 놀이를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또, 학년별 ‧ 수준별로 나눠 기초지식과 경험이 없는 학생들도 부담 없이 참여토록 했다.

교육은 양재내곡교육지원센터(양재동 소재)의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는 로봇코딩’과 반포잠원교육지원센터(반포동 소재)의 ‘Chat-GPT ž AI로 동화책ž드라마 만들기’ 등 2곳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는 로봇 코딩’은 코딩 이론과 실습을 통해 활용능력을 익히며, 수준에 맞게 저학년, 고학년으로 분반해 교육한다. 저학년은 코딩 기초이론과 로봇을 만들고 경주시합까지 펼치는 실습을 한다. 고학년은 코딩을 통한 축구게임, 드론 제어 등을 한다. 6개반, 90명을 대상으로 교육하며, 다음달 5일까지 진행한다.

다음 ‘Chat-GPT ž AI로 동화책ž드라마 만들기’는 다양한 디지털 컨텐츠를 활용해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캐릭터 삽화 생성 ▲더빙프로그램 활용 ▲영상편집을 한다. 초등학생, 중학생 구분해 총 7개반, 140명을 대상으로 하며,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한다.

대상은 지역 내 초중등생이라면 서초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다. 일정 등 세부내용은 ‘서초구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 채널 ‘서초미래교육지구’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초‧중학생들이 ‘서초 여름 코딩캠프’를 통해 더욱 즐거운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걸맞는 미래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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