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부산박물관·부산고고학회 공동학술토론회 '고대 기술의 하이엔드, 가야갑옷'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6-20 08: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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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2. 13:00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려… 시민, 연구자 등 150여 명 참석
▲ 학술심포지엄 초청장

[뉴스스텝] 부산시립박물관은 오는 22일 오후 1시 부산박물관 대강당에서 2024년 학술토론회 '고대 기술의 하이엔드, 가야갑옷'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학술토론회는 시와 부산 대표 고고학 분야 학회인 ‘부산고고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부산박물관장, 부산고고학회장, 연구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사 ▲환영사 ▲주제발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지역은 '복천동고분군'에서 가야갑옷이 다수 출토됐으며, '동래읍성'에서는 조선시대 비늘갑옷, '천성진성'에서는 두정갑옷이 출토돼 가히 '갑옷의 도시'라고 할 수 있다. 부산박물관은 이러한 점에 주목해 '부산갑옷' 첫 번째 시리즈, 가야갑옷에 대한 학술토론회를 기획했다.

철의 왕국 가야는 당시 신소재였던 철을 자유자재로 다뤄 다양한 형태의 철제갑옷을 만들었다. 철제갑옷 제작은 철·가죽·섬유를 인체 곡률에 맞춘 의복으로 섬세하게 엮어내는 복합 기술의 과정이 필요하다.

이날 학술토론회에서는 고대 기술의 집약체이자 결정체라고 할 수 있는 '가야갑옷'의 여러 양상을 논하고 고대 전투방식에 관한 내용을 다룬다.

갑옷 연구자 5명의 주제발표 이후, 부산고고학회장이 좌장을 맡은 종합토론에서 발표자와 토론자 10명이 모두 참여해 열띤 논쟁을 펼칠 예정이다.

정은우 부산시립박물관장은 “'갑옷의 도시'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토론회가 시민들에게 부산의 역사적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가야갑옷 연구 부흥에도 크게 이바지하기를 기대한다”라며, “부산고고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만큼 시민과 연구자들을 모두 만족시키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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