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검진 무료로 받으세요…영등포구, 치매 선별검진 운영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1-09 08:05:09
  • -
  • +
  • 인쇄
영등포구치매안심센터에서 사전 예약 후, 인지선별검사(CIST) 진행
▲ 영등포구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검진 상담을 진행하는 모습

[뉴스스텝] 서울시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 수가 2020년 대비 2040년에는 2.5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영등포구가 치매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치매는 조기에 발견하면 진행도 늦추고 예방도 가능한 병으로, 상태가 악화되기 전 발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는 치매 조기 발견을 위해 치매를 진단받지 않은 주민을 대상으로 ‘무료 치매 선별검진’을 운영한다. ‘무료 치매 선별검진’은 인지선별검사(CIST)를 통해 전반적인 인지 기능을 평가하는 검사이다. 선별 검사지는 1:1 문답, 자필 문항 등으로 구성되며, 소요 시간은 개인차가 있으나 대략 15~20분 정도이다.

‘무료 치매 선별검진’은 매주 월~금요일, 9시부터 18시까지 영등포구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된다. 검사를 희망하는 구민은 영등포구치매안심센터로 예약한 후 방문하면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는 선제적 치매 예방 및 관리를 위해 ‘치매 고위험군의 집중 검진’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올해는 2~11월에 걸쳐 집중 검진을 시행할 예정이다. 75세 이상 노인, 인지 저하자, 전년도 경도인지장애 진단자 등을 대상으로 문자나 전화로 치매 검진을 안내하고 검사를 진행한다. 집중 검진을 통해 치매가 발견된 대상자에게는 의료기관 연계,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울러, ‘원거리 지역 집중 선별검진’과 ‘외부기관 연계 찾아가는 조기 검진’도 추진한다. 관내 주민센터, 경로당, 종교시설, 복지센터 등을 방문해 주민들의 검진 편의성을 높인다.

구 관계자는 “치매 조기 발견율을 높이고 적절한 치료 및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 주민들과 함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라며 “치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치매 선별 검진을 비롯해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다방면으로 치매 극복을 위한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취약 어르신 돌봄 강화” 대전 대덕구, 5개 수행기관 최종 선정

[뉴스스텝] 대전 대덕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수행기관 선정 심사위원회를 열고 2026년부터 사업을 운영할 기관을 확정했다.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 어르신에게 정기적인 안전 확인과 정서적 지원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번 선정 절차는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지난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수행기관을 모집한 뒤, 신청기관의 자격요건과 수행 능력을 종합 평

대구 중구, 2025 자원봉사대학·대학원 졸업식 개최… 62명 수료

[뉴스스텝] 대구 중구는 지난 27일 중구 자원봉사센터에서 ‘2025년도 중구자원봉사대학(14기)·대학원(7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2025 자원봉사대학(원)은 지난 8월 2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총 13주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자원봉사 의식 강화 등 기본 소양 교육과 심폐소생술·응급처치법 등 전문과정을 대학에서 운영했다. 대학원 과정에서는 ‘푸드테라피’를 주제로 한 심화 과정이 마련됐다. 올해는 대학

울산중구새마을회, 2025 새마을지도자 탄소중립 실천다짐대회 개최

[뉴스스텝] (사)울산중구새마을회(회장 정태식)가 11월 29일 오전 10시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2025 새마을지도자 탄소중립 실천다짐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박성민 국회의원, 시·구의원, 새마을지도자 등 600여 명이 함께했다.이날 (사)울산중구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 3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이어서 참석자들은 기후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