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5 08:15:05
  • -
  • +
  • 인쇄
▲ 진천군청

[뉴스스텝]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5일 진천군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천군민회관에서 양성평등 주간을 맞아 ‘2023년 진천군 양성평등 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성평등 주간은 이전에 7월 첫째 주로 진행돼 오다가 최초 여성 인권선언문인 ‘여권통문’을 외친 1989년 9월 1일을 기념해 2020년부터 9월 첫째 주(1~7일)로 변경돼 운영되고 있다.

진천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은 지역사회 성평등 문화확산 유공자 22명에 대한 시상식,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 퍼포먼스, 도립교향악단 연주회 등 양성평등 문화공연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최영숙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성별에 따른 불평등 없이 모두가 행복한 진천군이 되길 희망하며, 진천군 여성단체가 지역 주민과 함께 성평등 도시를 건설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날로 여성의 위상이 높아지고 활동 영역 또한 넓어짐에 따라 우리 지역의 모든 군민이 공정하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김해공항 시설 확충 대책 촉구... 행정통합은 주민투표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김해공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주민투표 원칙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이 거둔 도정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김해공항의 실상을 언급하며 “수용 능력(약 800만 명)을 이미 초

서산시의회,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29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보고를 맡은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서울 지하철 全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환승은 짧게, 시민 일상은 더 길게

[뉴스스텝] 서울 지하철이 전국 최초로 338개 전 역사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철도로 거듭난다. 앞으로는 2단계 사업인 ‘전 역사 10분 내 환승’도 추진돼 그간 길었던 환승 시간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