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예술, 강릉아트센터에서 올림픽과 함께 열린다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4-01-17 08:05:13
  • -
  • +
  • 인쇄
국립예술단체와 함께 하는 올림픽의 공연예술
▲ 국립예술단체와 함께 하는 올림픽의 공연예술

[뉴스스텝]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를 맞아 국내 최고의 기량을 갖춘 국립예술단체의 공연들이 강릉아트센터에서 연달아 개최된다.

올림픽 대회 기간 동안 실내 공연 프로그램으로 준비된 '강원2024문화예술공연'은 지난 8일 7개 공연의 티켓 오픈 후 줄줄이 매진 행렬을 기록했다.

'강원2024문화예술공연'은 오는 20일 '꿈의오케스트라 강릉'을 시작으로 국립현대무용단(23일),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25일), 국립합창단(26일), 국립오페라단&강릉시향(27일),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29일), 국립발레단(31일)을 끝으로 국내 예술의 정점을 담은 국립예술단체들이 연이어 무대에 오른다.

문체부와 2024동계올림픽조직위 및 강릉시는 대회 기간 동안 강릉지역을 찾은 국내·외 방문객들을 위하여 한국 예술계를 대표하는 국립예술단체의 우수한 공연콘텐츠 제공으로 강릉지역 올림픽의 화려한 흥행 준비를 완료했다.

특히 강릉아트센터는 지난 2018년 동계올림픽 대회 기간 동안 58일·81건 공연무대의 역할 수행을 완료한 전문공연장 기관으로서 경험과 실력을 갖춘 전문인력의 상주를 통하여 이번 개최공연 준비에 안정감을 더한다.

강릉아트센터 관계자는 “올림픽을 즐기기 위하여 강릉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하여 문화예술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강원2024문화예술공연'의 예매 및 공연별 개최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릉아트센터 홈페이지 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해남군,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 본격 추진

[뉴스스텝] 해남군이 재생에너지자립도시 조성을 위한 주민참여형 에너지 전환과 RE100 전력공급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해남군은 산이면·마산면 일원 국가 관리 간척지에서 추진 중인 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산이면 덕호리·마산면 학의리 일대 461ha에 태양광 300MW, 산이면 부동리 865 일원 803ha에 태양광 600MW를 조성하는 사업을 각각 추진하고 있다. 두 지역에는 총 900MW 규모에 2조2,50

부산 동래구, 동래구여성단체협의회와 롯데백화점 동래점이 함께하는 ‘2025년 이웃돕기 김장 나누기 행사’ 개최

[뉴스스텝] 부산 동래구는 지난 3일 동래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배말자)와 롯데백화점 동래점(점장 이상원)이 함께하는 ‘2025년 이웃돕기 김장 나누기 행사’를 롯데백화점 동래점 정문 광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동래구여성단체,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롯데백화점 임직원 등 120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정성껏 김장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

오포어린이집, 플리마켓 수익금 50만 원 광주시 오포1동에 기탁

[뉴스스텝] 오포어린이집의 교사와 원생들은 9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한 성금 50만 원을 광주시 오포1동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여름 오포어린이집 원생 70여 명과 학부모가 함께 개최한 ‘플리마켓’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더욱 뜻깊은 나눔이 됐다. 서순희 원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의미와 공동체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