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겨울철 취약계층 난방시설 가스 사고 대비 선제 전수조사 나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3 08: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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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중 취약계층,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등 전수조사, 현장점검 진행
▲ 2022년 하반기 도봉구 통합돌봄복지 관련 가정 방문

[뉴스스텝] 도봉구가 2022년 10월 겨울철 난방시설 가스 안전사고를 대비하고자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의 선제적 전수조사와 안전점검에 나선다.

먼저 구는 10월 14일까지 수급자, 차상위, 한부모, 장애인, 독거노인 등 점검이 어려운 취약계층 및 지역 사회복지시설 90여 개소( 종합복지관 어르신 장애인 아동청소년 여성 정신질환)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전수조사에서는 난방용기름 및 연탄 사용 가구 현황과 노후정도, 사용연수 등이 점검된다.

이후 10월 17일부터는 한국열관리시공협회 강북도봉구회의 재능기부로 대상가구와 시설에 대한 연통점검, 설치연도, 불완전 연소 여부 등의 현장점검이 있을 예정이다. 현장점검 결과 연통 교체 및 수리 등이 필요한 경우 적극 지원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최근 발생한 가스 중독 사건과 같은 안타까운 일이 재발하지 않으려면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일러 관리가 다소 미흡할 수 있는 취약계층에 대한 조치가 철저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제적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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