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정구 금정산성수호대, '좌수영 성지의 별이 되다' 행사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3-09-06 08:15:09
  • -
  • +
  • 인쇄
금정구-수영구, 문화재를 활용한 이야기로 뭉친다, 2023년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지자체간 협업프로그램 운영 추진
▲ 부산 금정구 금정산성수호대, '좌수영 성지의 별이 되다' 행사 개최

[뉴스스텝] 부산시 금정구는 오는 9월 23일 금정구 금정산성광장에서 금정구의 『금정산성 수호대』와 수영구의 『수영성 이야기』가 어우러진 역사테마 프로그램‘좌수영 성지의 별이 되다'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무형문화재 공연과 수호대 무예 공연뿐만 아니라 ‘나만의 탈 만들기’, ‘3D 금정산성 지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게임 형식인 수영의병과 금정산성수호대의‘오재미놀이’는 왜적 막기를 재현한 협동올림픽이며 이외에도 금정관광해설사가 진행하는 금정산 관광 정보 및 역사 주제로 구성된 부스도 운영한다.

참가 대상은 총 150명이며 참가비는 인당 5천 원이다. 참가 신청은 9월8일까지 각 구 홈페이지에서 받으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 선정은 추첨제로 진행되며, 추첨 과정은 동영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금정구청 관계자는 “왜적이 침입한 ‘금정산성’과 ‘수영성’으로 떠나는 시간여행을 통하여 참가자들이 우리 고장을 수호하기 위한 선조들의 의지를 느낄 수 있기를 바라며 아울러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즐기며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경남도, “김해공항 시설 확충 대책 촉구... 행정통합은 주민투표로”

[뉴스스텝] 경상남도는 29일 도청에서 열린 올해 마지막 실국본부장 회의에서 김해공항 인프라 개선을 위한 정부의 즉각적인 대책 마련과 부산·경남 행정통합의 주민투표 원칙을 분명히 했다. 아울러 2025년 한 해 동안 경남이 거둔 도정 성과를 공유하며 새해 도정 운영의 각오를 다졌다.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최근 이용객 1,000만 명을 돌파한 김해공항의 실상을 언급하며 “수용 능력(약 800만 명)을 이미 초

서산시의회,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뉴스스텝] 서산시의회 의원 연구모임인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모임’이 29일 서산시의회 의원 대기실에서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연구모임 소속 의원들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연구진이 참석해 서산시 해안권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최종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최종보고를 맡은 지방자치정책연구원

서울 지하철 全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완료… 환승은 짧게, 시민 일상은 더 길게

[뉴스스텝] 서울 지하철이 전국 최초로 338개 전 역사에 지상 입구부터 승강장까지 편리하게 이동이 가능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완료하고, 시민 모두를 위한 도시철도로 거듭난다. 앞으로는 2단계 사업인 ‘전 역사 10분 내 환승’도 추진돼 그간 길었던 환승 시간을 시민들의 일상으로 되돌려드릴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시는 29일 오후 2시 5호선 까치산역에서 ‘전역사 1역사 1동선 확보 기념식’을 개최했다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