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4차산업' 체험형 교육축제 한마당 개최

최선경 기자 / 기사승인 : 2022-10-11 08:05:15
  • -
  • +
  • 인쇄
4차 산업 미래기술과 지구환경 주제로 코딩, 태양광, 로봇, 드론 등 체험부스 운영
▲ '2022 양천 창의교육 축제×과학체험한마당' 홍보 포스터

[뉴스스텝] 양천구는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양천공원과 해누리타운에서 4차산업 기술 중심의 미래교육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2022 양천 창의교육축제&과학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창의교육과 과학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도해 미래인재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교육축제를 운영해왔다.

행사 첫날인 14일에는 양천공원에서 4차 산업 미래기술과 지구환경을 주제로 관내 학교수업과 연계한 창의교육 프로그램 부스(30개), 놀이마당, 청소년 미술작품 전시, 공연 등 풍성한 코너를 선보인다.

오후 2시에 있을 개회식은 독보적 음색의 싱어송라이터 ‘주시크(Joosiq)’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맘껏 발휘할 수 있는 댄스, 보컬, 난타, 아카펠라 등 학교 동아리 공연도 준비돼 있으니 기대해도 좋다.

2일차인 15일에는 해누리타운(목동동로 81)에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과학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해누리홀(2층)에서는 빅데이터 전문가 송길영 강사가 ‘삶의 변화, 당신의 모든 것이 메시지다’를 주제로 4차 산업 명사 초청 특강을 진행한다.

아트홀(2층)에서는 초등, 중학교 학생들을 위한 코딩드론 특강을 진행, 드론이론과 블록코딩을 익혀 드론을 제어하며 장애물 비행을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로비(2층)에서는 ▲오조봇과 화성탐사 ▲태양열 음식 조리기 ▲자가발전기 이용한 라이더로봇 체험 ▲전기차 체험 ▲태양광 그린하우스 ▲소리센서와 트리모양 중질섬유판을 이용한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등 4차 산업 미래기술과 관련한 다채로운 과학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이 외에도 외부광장에서는 ‘달(걀) 탐사선 착륙 대작전’ 경진대회를 열고 가족(팀)별 창의력을 겨뤄보는 시간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코로나19로 3년 만에 현장에서 개최되는 교육축제인 만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를 준비했으니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뉴스스텝.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뉴스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 2026년 예산안 심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위원장 김은복, 부위원장 신미진,위원 윤원준·안정근·홍순철)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예산안 심사를 실시하며 각 부서의 주요 사업 타당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개선 필요 사항을 심도 있게 제시했다.김은복 위원장은 건설정책과 예산안 심사에서 마을정자 설치 사업과 관련해“정자가 없는 마을을 우선 고려해야 하며, 기존 설치 마을에 추가 설치하는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춘호, 부위원장 김은아, 위원 맹의석·천철호·김미성)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하며 소관 부서의 주요 사업 전반을 세밀하게 점검했다.이춘호 위원장은 아산문화재단 예산안 심사에서 “공연 관련 예산이 해마다 크게 변동하고 있다”며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예산 편성의 필요성을 지적했다. 또한 사회복지과 예산안 심사에서는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

[뉴스스텝]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위원장 전남수, 부위원장 명노봉, 위원 이기애·박효진·김미영·김희영)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본예산 심사를 진행하며 부서별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예산 편성의 실효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전남수 위원장은 지역경제과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지역대학 산학협력 예산과 관련해, 사업 추진을 책임지는 산학협력단장이 심사 자리에 참석하지 않

PHOTO NEWS

더보기

많이 본 기사